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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1일 요즘 이야기
영관님 詩
2011. 9. 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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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오면/안도현 시: 9월이 오면 / 안도현 그대 9월이 오면 9월의 강가에 나가 강물이 여물어 가는 소리를 듣는지요 뒤 따르는 강물이 앞서가는 강물에게 가만히 등을 토닥이며 밀어주면 앞서가는 강물이 알았다는 듯 한 번 더 몸을 뒤척이며 물결로 출렁 걸음을 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