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시인님 홈/자유게시판 日 出 영관님 詩 2012. 1. 15. 18:46 해돋이 /友美 한해가 저물어가고 새날 해가 뜬다. 시작이 끝이요 끝이 시작이라는 돌고 도는 세월 아니던가. 슬퍼마라 설워마라 돌고 도는 세상 해지면 다시 뜨느니 세상은 억지로 안 되는 것 물 흐르듯 따라 사시게 보이지 않는 바람 따라 세월은가고 물 따라 다시 오는 새날 해가 돋으니 살아있다는 증거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