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자(曾子)의 돼지
■ 공자의 제자인 증자의 아내가 시장에 가는데 아이가 울며 따라 나왔다. 아내는 “돌아와 돼지를 잡아 주겠다”고 약속했다. 아내가 집에 와보니 증자가 돼지를 잡으려 하고 있었다. 아내는 “ 아이를 달래려 한 말인데 정말 잡으면 어떡하느냐”며 증자를 말렸다. 그러나 증자는 “아이에게 속임수를 가르쳐선 안 된다”며 돼지를 잡았다. 출처=『한비자(韓非子)』
울며 따라 나산다고 돼지를 통째로 한마리를 잡아 주었다면 다음 시장에 갈때는 한마리이상은 잡아 주어야 했을 것이며 나중에는 소중한 살림의 밑천인 소까지 잡아 주어야 달랠수 있었을 것이다...고사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비록 철없는 아이에게라도 함부로 약속을 해서는 돼지 않는다는 교훈이 아닐까?...다시말해 정치인들이 표를 위해 함부로 약속하면 결국 거덜나는 것은 나라살림일수 있다는 좋은 가르침이라고 본다. (01.23 10:50)
http://news.joins.com/article/aid/2010/01/23/3606302.html?cloc=nnc
비유할걸 비유 해야지...
신수지님 말처럼 시장 갈때마다 철없는 자식때문에 돼지잡고 소잡고 나중에는 사람잡겠네... 나라 맡기면 사람 잡는다.. (01.23 11:00)
잘못된 지난약속은 잘못을 인정하고 양해를구하고 수정하는게 옳은거지 뭔넘에 성인군자라도 돼는듯 .
그돼지가집안의 전재산이라도 잡아야된다는 건데 세종시로 정부부처를 찢어발겨 국가경쟁력이 떨어지고 세금먹는 블랙홀이 돼더라도 옮기자는 논리죠 제정신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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