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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10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Mario Vargas Llosa)

영관님 詩 2010. 10. 10. 19:08

 

 

 

 

 

 

 

 

 

 

 

 

 

 

 

 

 

2010년, 올해의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Mario Vargas Llosa (Arequipa, 1936)는 1936년 페루에서 태어난 인물로 그는 유난히 독재자에게 큰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라틴아메리카에서도 뚜렷이 부각되는 저항문학가이자 여러 장르에 걸쳐서 작품활동을 한 아주 열정적인 인물로, 해설자, 수필가, 극작가, 교사 등 그의 이력은 경이롭다.

 

앵글로 색슨의 자유주의와 프랑스의 문학전통으로 훈련된 바르가스 요사는 작품에서 독자가 다른 세상을 살고 있다는 느낌의 가상 세계를 만들어 현실과 자서전적인 작품을 연결하는 일련의 연관성을 보인다고 한다.

 

2010년 9월 10일, 질의에 응답하는 그의 발언에서 그의 사상을 엿볼 수 있다. 요사의 소설에는 칭찬하는 사람이 많은 반면 수필에서는 불일치를 만들기도 한다는 비평도 있다.

 

여기에서 마리오 바르가스가 요사가 가장 중요시 하는 화두는 " 자유는 양도할 수 없는 권리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는 저항문학가이며 체제에 대한 발언에 거리낌이 없고 부조리한 사회현상에 일침을 가하는 똑부러지는 성격인 것 같다.

 

수박겉핥기식으로 작가를 대면하다보니 작가에 대한 자료도 부족하고 스페인어에 대한 무지로 인해 난감하기 그지없다.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된 그는 1990년 페루 대선때 후지모리를 상대로 낙선의 고배를 마셨으며, 그는 일찌기 16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문단에 데뷔, 1966년 그의 작품 "녹색의 집"의 발표로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오름, 1995년 세르반테스상 수상과 1번의 이혼경력이 있음......

 

기본적인 정서는 독재국가, 독재자를 배격하는 전형적인 저항 문학가이자. 이번에 아쉽게 고배를 마신 고은 선생과도 사상면에서 상당히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 작가의 이름이 때로 "Edgar Rossano"로 불기도 하는 모양이다.

 

많은 것을 보았지만 스페인어 문맹인 관계로 더이상 지면을 더럽히기 힘들다. 내년에는 고은 선생의 노벨상 수상을 기대하며...

 

 

다음은 각종 주요 스페인어권 일간지 캡쳐

 

당일 멕시코 등 스페인어권 언론방송사들은 자국의 작가가 노벨상을 수상한 것처럼 엄청난 대서특필을 하며 허리케인 같은 폭픙을 몰고 왔다는 것이다. 감히 우리나라 같으면 이런 반응이 있었을까요?

 

정치인과 언론이 죽어 있고 국민들이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면 앞으로 당분간 노벨상을 받기 힘들겠다는 다소 부정적인 입장도 드는 게 사실입니다.

 

한글날 스페인어 장벽은 컸다.

 

 

 

 

 

 

 

 

 

 

http://www.milenio.com/node/54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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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수상 이유에 대한 스웨덴 한림원은 " 권력구조에 대한 풀이와  개인적인 저항과 반발, 패배에 대한 날카로운 묘사"를 높이 평가....

 

바르가스 요사는 개인적으로 기대하지 않앗다고 했다. 놀랍고도 굉장한 선물이라고 한 바르가스 요사, 페루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는 엄청난 감동과 힘이 느껴진다고 함, 현재 미국 프린스턴대학에서 2개과목을 가르치고 있음.

 

바르가스 요사의 주요작품은 "The Green House(녹색의 집)" and "The War of the End of the World(세상의 종말 전쟁)", 1993년 스페인 국적을 취득함으로써 이중국적자, 페루와 스페인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음.

 

출처;cnn;(http://news.blogs.cnn.com/2010/10/07/peruvian-wins-nobel-for-literature/)

 

 

출처 : 호모사피엔스
글쓴이 : 저격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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