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팝.가요클럽

[스크랩] 종이배/김태정

영관님 詩 2011. 5. 24. 19:53
   

부 부 (夫 婦)
       우리가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듯이
         부부간에도 같이 있을 때는   
      잘 모르다가 한쪽이 되면
    그 소중 하고 귀함을
      절실히느낀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늙으면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양보하며
      화기애애한 여생을 갖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가까우면서도 멀고
   멀면서도 가까운 사이
        부부 곁에 있어도 그리운게 부부.
 
   
                한 그릇에 밥을 비벼 먹고
      같은 컵에 입을 대고
         마셔도 괜 찮은 부부.
한 침상에 눕고
    한 상에 마주 앉고
                 몸을 섞고 마음도 섞는 부부.
 
 
둘 이면서 하나이고
   반쪽이면 미완성인 부부.
   혼자이면 외로워 병이 되는게 부부.
 
   
         세상에 고독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젊은이는 아련하게 고독하고
 늙은이는 서글프게 고독하다.
 
   
 부자는 채워져서 고독하고
가난한이는 빈자리 때문에 고독하다
     젊은이는 가진것을 가지고 울고,
 노인은 잃은것 때문에 운다.
 
   
        청년의 때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불안에 떨고
 노년에는 죽음의 그림자를 보면서 떤다.
젊은이는 같이 있어 싸우다가 울고
    늙은이는 혼자 된것이 억울해서 운다.
 
   
사실...사람이 사랑의 대상을 
잃었을때보다 더 애련한 일은 없다.
        그것이 부부일때 더욱 그러하리라
     젊은시절엔 사랑하기 위해 살고
     나이가 들면 살기위해 사랑한다.
 
 
 아내란
       청년에겐 연인이고
         중년에겐 친구이며
              노년에겐 간호사다" 란
         말이 있지 않은가...
 
  
인생최대의 행복은
   아마 부도 명예도 아닐 것이다.
     사는 날 동안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사랑을 나누다가
 
   
 "난 당신 만나 참 행복했소" 라고 말하며
둘이 함께 눈을 감을수만 있다면..!
둘이 함께 눈을 감을수만 있다면..!
그럴수만 있다면...........
그럴수만 있다면...........
 
종이배/ 김태정
 
 
♬종이배/김태정♬ 1.♬ 당신이 물이라면 흘러가는 물이라면 사모하는 내 마음은 종이배가 되오리다 출렁이는 물결따라 내 사랑도 흘러 흘러 저 바다로 저 바다로 님과 함께 가오리다 2.♬ 당신이 길이라면 내가 가야할 길이라면 내모든걸 다 버리고 방랑자가 되오리다 거친 길 위에 나 잠들거든 이슬바람 막아주오 님이시여 꿈에라도 지친마음 달래주오 3.♬ 사모하는 내 마음은 새가 되어 날고 싶소 사랑하는 님의 뜨락에 꽃이 되어 피고 싶소 외로운 그대 창을 열고 내 노래를 들어주오 님이시여 님이시여 꽃 한 송이 받아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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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버들[柳]의 유일쫄대*방충망[직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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