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에 담다/정지용//서상철 詩낭송 퍼포먼스

퍼포먼스란 기존의 예술양식과 '

기존에 고정관념의 표현양식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는 모든 연희 양식'을 일컫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퍼포먼스라는 말은

이제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어떤 것을 창조하고 시도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  새로운 어떤 것의 포괄적 의미로서

예술의 다의적 기능과 상징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론적 요소가

일반의 공연 형태와 퍼포먼스를 구별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동작이나 단순한 몸짓만으로

예술적인 요소가 결여 되어 있다면 그것을 예술이라 하지는 않습니다

따하서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닌

예술로서의 퍼포먼스는 창의성과 예술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2010년12월6일 저녁 7시 대전서구문화원에서 대전시민을 위한 송년의 밤 공연이 있었습니다

 

    

                           화질이 양호한 동영상이군요

                           그러나 무대전체의 분위기가 생략되고 행위자 또한

                           전체가 안 보이고 상반신 위주로 잡힌 것이 좀 아쉽습니다

 

 

대전시낭송인 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연에서

이번공연의 여는 무대로 출연을 하게된 나는

첫번째로 출연을 하여 무대에서 5분간 시간을 배정받고 단독무대를 갖었습니다

대부분의 회원들은 합송이나 윤송을 했습니다

 

우선 디카로 촬영되어 동영상의 화질이 매우 흐리고 어두워서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어 어렵게 결정하여 공개 합니다

 

퍼포먼스 공연이라서

양복을 입고 넥타이도 메었으나 맨발에 짚신을 싣고 공연을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접 입니다

생소리인 육성입니다

 

또한 공연성격은 퍼포먼스라서 연극적이며 시극적입니다

영상과 함께 공연되어서 "키노 드라마"적이기도 합니다

 

"암소가 첫 새끼를 낳노라고 몹씨 혼이 났다

얼껼에 산길 백리를 돌아 서귀포로 달아 났다

물도 마르기전에 어미를 여윈 송아지는 ""음매음매 울었다"라는

부분을 강조하기 위하여 극적으로 극대화시켜 표현하려 했습니다

주어진 시간 관계상 많은 부분들이 생략 되어 져야 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그러나 이러한 일련의 작업 과정들이 퍼포먼스의 특징이라고 말 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부분은 의도하여 반복되거나 혹은 플러스 되거나 생략되기도 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가능하면 마이크 없이 시를 낭송하려 합니다

물론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를 수 도 있습니다

먼길 복잡한 길 마다 않으시고 전국에서 와 주신 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마음은 있었으나 평일이라 참석하시지 못 한 많은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공연때에는 또 다른 모습과 또 다른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머무시는동안 행복하십시요 한국시낭송예술원 대표 서상철

 

 

 

 

 

 

 

              이상이 공연 스넵사진 입니다

     복도에 나와서 옥상 입구에서 대화중 입니다

                     공연에 참여한 시낭송인들!!

                                                                              함께 하시는 동안 늘 행복하십시요 한국 시낭송예술원 대표 서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