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라 했습니다 그대 이름은 詩 / 김설하
보고 싶다는 말과 사랑한다는 말을
수없이 들어도 또 듣고 싶은
당신이 참 좋습니다
나를 부르는 달콤한 속삭임이
달팽이관을 지나 가슴으로 밀려들면
온몸이 당신으로 요동칩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마음속 깊이 따스하게 스며들어
어쩌면 오랫동안 당신 때문에
그리움을 먹고 살게 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나는 좋습니다
당신은 !
내 눈이 가는 곳마다 무수히 서 있다가
손닿고 , 가슴이 닿고 ,마음이 닿아
따스한 온기를 느끼는 날
당신 가슴에 안기어 눈빛을 맞추는
보고 있으면서도 참 그리운 사람입니다
수많은 날 보고파하다가
기다림의닻이 내리는 날
사랑으로 온전히 내 가슴을 물들이는
당신이라 했습니다 그대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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