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블로그]저녁강물같은 벗 하나 있었으면/도종환: 저녁강물 같은 벗 하나 있었으면/도종환 마음이 울적할 때 저녁 강물 같은 벗 하나 있었으면 날이 저무는데 마음 산그리메처럼 어두워올 때 내 그림자를 안고 조용히 흐르는 강물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울리지 않는 악기처럼 마음..
[Daum블로그]日 出: 해돋이 友美/이의민 한해가 저물어가고 새날 해가 뜬다. 시작이 끝이요 끝이 시작이라는 돌고 도는 세월 아니던가. 슬퍼마라 설워마라 돌고 도는 세상 해지면 다시 뜨느니 세상은 억지로 안 되는 것 물 흐르듯 따라 사시게 보이지 않는 바람 따라 세월은가고 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