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유자정 낙성식

지난 7월4일 내 고향 의성 사촌마을에서 115년전에 일본군들에 의해 소실되었던 유자정 중건 낙성식이 성대하게 거행 되었다.

이 유자정은 퇴계학맥의 적통 계승자이었던 천사 김종덕 할아버지가 학문을 강론하고 후학을 길러내며 수많은 저술을 하던 곳이었다.

천사 할아버지가 저술한 책은 자그마치 27책 52권이나 된다.

 

먼저 안동에서의 전야제(김시인의 손님맞이법-둘이서 일곱병!)

 

 경향각지 여러 문중에서 약500명 이상의 손님들이 모여들었다.

 

 

 식순에 의해 행사가 진행되다.

 

 천사할아버지의 7세 사손인 창회 족조의 인사말씀.(뒤 현판 글씨 '유자정'은 퇴계선생의 16대 종손 이근필님이 쓰셨다.)

 

정해걸 국회의원과 김복규 의성군수님.

 

 안동김씨대종회 김남응 회장과 학봉 김성일 선생의 종손인 김종길님.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축사를 대독.

 

 서애 유성룡 선생의 14대 종손인 유영하 옹의 축사.

 

 대구에서 온 김정숙 시인(아지매 뻘)도 만나고.

 

 시골국밥으로 점심을~~

 

 우리 대종손 희윤 아저씨와 함께 만취당과 종택도 둘러보고요~~(뒤 현판글씨는 한석봉 어른이 썼다고)

 

 사촌 서림에 있는 안동김씨 사촌입향 600년 추원비 앞에서 도운회 회장 문재구 박사와 안동시청의 김윤한 시인.

 

출처 : 3456.민조시

글쓴이 : 天河愛 金進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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