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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발의 건강을 의심하자!③]하이힐 건강하게 신는 방법

영관님 詩 2011. 4. 7. 18:31

발에게 호사(好事)를 허하라!! 

 

하이힐 건강하게 신는 지혜

 

하이힐은 의학적으로 2~3㎝의 굽이 가장 좋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여성들이 즐겨 신는 하이힐의 높이는 기본이 6cm로, 요즘에는 10cm 이상의 킬힐(Kill heel, 까치발 구두)까지 등장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하이힐의 높이가 아찔해질수록 여성들의 건강도 같이 아찔해진다는 사실...

그래도 하이힐만큼은 절대 포기할 수 없다면 최대한 건강하게 신는 지혜가 필요하다.

 

 

아찔한 높이의 하이힐, 건강을 위협하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의 하이힐은 특히 20~3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요즘에는 더 높이, 더 아찔해지고자 하는 여성들의 욕구에 발맞춰 일명 킬힐이라 불리는 10cm 이상의 하이힐까지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여성들이 유독 하이힐에 집착하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단지 키가 커 보이고, 날씬해 보이려는 이유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여성에게 있어 하이힐이란 자존심이자, 잠재된 욕구를 표현해주는 도구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재 여성의 전유물로 알려진 하이힐은 놀랍게도 그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17세기 유럽에서는 주로 왕족이나 귀족의 남성들이 즐겨 신었다고 한다. 당시 유럽은 길거리에 더러운 오물들이 넘쳐났는데, 옷에 오물이 묻을 것을 염려한 이들이 주로 하이힐을 신고 다녔다고 한다.

반면 여성들은 긴치마를 입어 하이힐에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구두 밑창으로 딱딱한 것은 피하고, 푹신한 것을 골라

 발과 바닥이 닿는 마찰력을 최대한 줄인다.

 

 골프공으로 굴리기 등으로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시대를 막론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하이힐은 시간이 흐르면서 그 높이 도 점점 더 아찔해지고 있는데, 그만큼 여성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일단 하이힐을 신게 되면, 무릎과 허리에 힘이 가해져, 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요통 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하이힐을 신고 걸어가는 여성을 보면 보기에는 꼿꼿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척추가 휘어 있다.

무엇보다 하이 힐을 신게 되면 발가락에 체중의 90%가 쏠리게 되는데, 이때 엄지발가락이 새끼 발가락 쪽으로 휘게 되면서 발모양에 변형을 가져오는 무지외반증을 겪게 된다. 여성의 자존심이라고도 불리는 하이힐을 포기할 수 없다면 발에게 최대한 이로운 방법으로 건강까지 챙기는 센스를 발휘 해보자.

  

하이힐 건강하게 신는 지혜

 

◉ 가느다란 굽보다 통굽이 안정적이다
굽의 두께가 가느다란 것보다 몸의 무게를 지탱하는데 안정적인 통굽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구두 밑창은 푹신한 것이 좋다
구두 밑창으로 딱딱한 것은 피하고, 푹신한 것을 골라 발과 바닥이 닿는 마찰력을 최대한 줄인다.


◉ 주 3일, 6시간 이상 착용하지 않는다
하이힐을 매일 착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발에게도 쉬는 날을 주어 발의 피로를 풀어주자.


◉ 편한 신발을 가방 속에 휴대한다
외출 시, 여유분으로 굽이 낮은 신발을 가방에 휴대하고 다닌다.

하이힐을 신다가 발에 무리가 오면 편한 신발로 갈아 신어 잠시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 굽을 자주 갈아준다
구두가 한쪽 굽만 닳아 기울지 않도록 굽을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스타킹 착용을 피한다
미끄러운 스타킹은 자칫 발목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 어쩔 수 없이 꼭 신어야 한다면 미끄럼 방지용 스타킹을 신어 보자.


◉ 족욕이나 발운동으로 발의 피로를 풀어준다
따뜻한 물로 10분정도 족욕을 해주거나, 발 운동을 하여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발 운동법으로는 발가락으로 물건 집어 올리기, 발바닥으로 골프공 굴리기 등이 있다.


◉ 다리를 가슴보다 높게 해서 잔다
잘 때, 베개 등으로 다리를 가슴보다 높게 해서 자면 발의 붓기가 빠지고 피로가 줄어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행하는 월간지 "건강을 가꾸는 사람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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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심평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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