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우리의 영혼에 살짝 걸터앉아 있는
한 마리 새와 같습니다.
행복하고 기쁠 때는 잊고 살지만,
마음이 아플 때, 절망할 때
어느덧 곁에 와 손을 잡습니다.
희망은 우리가 열심히 일하거나
간절히 원해서 생기는 게 아닙니다.
상처에 새살이 나오듯,
죽은 가지에 새순이 돋아나듯
희망은 절로 생기는 겁니다.
이제는 정말 막다른 골목이라고 생각할 때,
가만히 마음속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기울여보세요.
한 마리 작은 새가 속삭입니다.
"아니, 괜찮을 거야,
이게 끝이 아닐 거야.
넌 해낼 수 있어 "
그칠 줄 모르고 속삭입니다.
생명이 있는 한 희망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희망은
우리가 삶에서 공짜로 누리는
제일 멋진 축복입니다.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줘라
타인에게 무작정 도움을 베푸는 것은
그 사람의 희망을 꺾어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동정이 깃들여 있는 도움도 소중하겠지요
그런데 문제는 그런 도움이 이어질 때
그 사람의 의지력이 약해진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간혹 뜻하지 않은 일로 좌절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가슴속에는 혼자 힘으로
일어설 수 있는 의지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보다는
그런 의지력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만큼 습관에 익숙한 존재도 없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지던 일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당연하다는 듯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습관을 버릴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습관의 노예로 전락하고 말테지요
누군가를 진정 아껴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일깨워주어야 합니다
진정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하지 않고는
그 어떤 일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멋진 희망들속에 값진 주말연휴 되시길... 두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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