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 가방을 든 여인 주제곡 ♡
[Fausto Papetti(파우스토 파페티)]는 이탈리아의 재즈 색소폰 연주자로
1960년대 이탈리아 영화 음악의 테마 연주곡으로 우리나라의 올드 팝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Fausto Papetti(파우스토 파페티)]는 이탈리아의 재즈 색소폰 연주자로
1960년대 이탈리아 영화 음악의 테마 연주곡으로
우리나라의 올드 팝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다양한 재즈와 이지 리스닝 연주곡집을 발표하였고
이탈리아에서 대중음악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인물이다.
1960~70년대를 풍미했던 그는 자신의 앨범 쟈켓표지 대부분을
섹시한 여인으로 도배했을 정도로 여성 취향적 무드음악을 알토 색소폰으로 연주했다.
이 연주곡은 영화 가방을 든 여인의 배경 음악이다.
[The Girl With A Suitcase(가방을 든 여인)]은 가출을 하고 여행하다가
어느 남자에게서 가방채로 차에서 버림을 받은 어느 떠돌이 여인을
이 영화의 제목은 의미하고 있다.
잠깐 다녀오겠다고 하고선 길에서 짐을 내려놓고
그만 줄행랑을 친 그 남자[Marcello(마르셀로: Corrado Pani, 1936-2005, 로마)]를
포기하지 않고 찾아나선 가방을 든 여인 [Aida(아이다: Claudio Cardinale, 1938, 튜니지아)]는
그 남자의 어린16살의 동생 [Lorenzo(로렌쪼: Jacques Perrin, 1941, 빠리)]를 만나게 되는데
[Aida]를 처음 본 [Lorenzo]는 그만 첫눈에 연상의 그녀에게 반하고 만다.
상류사회의 부모에게서 거짓말로 돈을 얻어내어 무일푼인 [Aida]에게
옷가지 등을 선물하며 만남을 거듭하는[Lorenzo].
그러나 뭇사내들에게 스스럼없이 접근을 하며 하루하루를 웃음으로 보내는
[Aida]를 바라보는 심정이 안타깝고 편치가 않다.
결국 그의 열병 같은 풋사랑은 급기야 스승인 신부님까지 중간에 나서서
[Aida]를 만나고 형의 이야기 등 진실을 다 토로하면서 수습을 해보려하지만
[Lorenzo]의 고집은 여전하고 [Aida]에게 치근거리는 사내와 치고받고
싸우면서까지 그녀를 보호하려는 [Lorenzo]의 진심을
(처음에는금전적으로 이용만 하려 하였으나)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받아드리게 되는
연상의 여인 [Aida]는 이제부터는 고향에서 착하게 살겠다고 [Lorenzo]에게 약속을 하고
마침내 기차역에서 그에게 작별의 인사를 고한다.
그러나 [Lorenzo]가 보지않을때 기차를 타지않고
시내로 돌아가는 [Aida]의 뒷모습으로 영화는 묘하게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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