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 인 님 방 춘장대에서 시. 金 龍 珠 너무나 잠잠한 하나 浦口였다. 그저 순응하며 받아들이기만 하는 푹 무르익은 肉身의 내부이다. 아무 흔적이나 容態가 없다. 그저 훌훌 벗고 뛰어들기만하면 되는 아주 원숙해져가는 로고스의 경지였다. 그것은 전쟁이 아니었다. 밀물도 썰물도, 두루마리.. 나의 명시 200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