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시조

[스크랩] 一剪梅(꺾여진 매화 가지 하나) - 费玉 清

영관님 詩 2010. 9. 29. 18:26

        
        一剪梅(꺾여진 매화 가지 하나)
                                              伽菲珈而가비가이
        眞情像草原廣闊((진정상초원광활)
        진실한 사랑은 초원처럼 광활하여
        層層風雨不能阻隔(층층풍우불능조격)
        세차게 쏟아지는 비바람도 가로막을 수 없네
        總有雲開日出時候(총유운개일출시후)
        구름이 걷히고 아침해가 떠오를 때
        万丈陽光照亮你我(만장양광조량니아)
        따사로운 햇살이 너와 나를 비추리
        眞情像梅花開過(진정상매화개과)
        진실한 사랑은 매화처럼 피어나니
        冷冷氷雪不能掩沒(냉냉빙설불능엄몰)
        차디차게 얼어붙은 눈도 막을 수 없네 
        就在最冷枝頭綻放(취재최냉지두탄방)
        차가운 가지 끝에서 꽃을 피우니
        看見春天走向你我(간견춘천주향니아)
        우리를 향해 다가오는 봄을 보았네
        雪花飄飄北風嘯嘯(설화표표북풍소소)
        북풍 몰아치고 눈꽃 흩날리니
        天地一片蒼茫(천지일편창망)
        천지가 하나 되어 망망한데
        一剪寒梅傲立雪中(일전한매오립설중)
        꺾여진 차디찬 매화 하나 눈속에서 홀로 고고하니
        只爲伊人飄香(지위이인표향)
        오직 그대 만을  위해 향기 흩날리네
        愛我所愛無怨無悔(애아소애무원무회)
        내가 사랑하는 이를 사랑하였으니 아무런 원도 후회도 없네
        此情長留心間(차정장유심간)
        이 사랑 가슴속에 오래도록 머물기를
        
- 사진출처: 사랑방님 촬영

费玉 清

伽菲珈而


▒ 김기홍시인의 꿈과 희망을 찾아서 ▒


출처 : 김기홍시인의 꿈과 희망을 찾아서
글쓴이 : 김기홍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