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시조

[스크랩] 费玉 清(비옥청) 노래 몇 곡

영관님 詩 2010. 9. 29. 18:31


      
      何日君再來(님이여 언제 오시나요)
      好花不常開 好景不常在 春日解笑眉
      꽃도지고 경치도 바뀌고 봄이 와서 좋지만
      淚曬想思帶 今宵離別後 何日君再來
      눈물 흘리며 고향 생각에 오늘 밤 헤어지면 님이여 언제 오시나요?
      喝完了這一杯 請進的小菜 人生難得機回醉
      술 한 잔 드시고 안주 하나 드시며 인생에 몇 번이나 취하리.
      不歡更何待  來來來  喝完這一杯再設吧 ! 
      언젠가는 헤어지지만  라라라  한잔 하며 말합시다.
      今宵離別後 何日君再來
      오늘 밤에 헤어지면 님이여 언제 오시나요?
      停唱*陽關疊* 重擧白玉杯 (*陽關疊이별의 노래)
      이별의 노래를 멈추고 다시 백옥잔을 들어요.
      殷勤頻致語 牢牢撫君懷
      은근히 자주 말을 건네어 님 생각을 단단히 안아줘요.
      今宵離別后 何日君再來
      오늘 밤 이별한 후에 언제 님이 다시 오실까요.
      喝完了這杯 請進点小菜
      이 잔을 다 비우고 안주거리를 들어주세요.
      人生難得機回醉 不歡更何待
      인생을 살면서 취하기는 흔치 않으니
      지금 즐기지 않으면 어찌 또 기다리겠어요
      阿! 再喝一杯干了!
      아! 또 한 잔 비웁시다
      今宵離別后 何日君再來
      오늘 밤 헤어졌으니 님은 언제 다시 오실까요?
      
- 사진출처: 화가 Jia Lu/ Bound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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