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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문협 선관위 공정성 논란 휘말려 |
- 25대 이사장 후보등록 접수문건 나와... |
편집국, 2010-12-20 오후 11:08:06 |
제25대 한국문인협회(이하 문협) 이사장 선출을 둘러싼 잡음이 일고 있다. 선거규정을 준수하고 감독해야할 문협 선관위가 오히려 선거규정을 무시하고 후보자 등록접수를 받은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문협 선관위가 공고한 후보자 등록일은 2010년 12월 15일 09:00부터 17:00시로 되어있다.
그러나 본지가 입수한 문협 선관위 접수현황 문건에 따르면 등록일 전날 14일부터 접수를 받은 것으로 되어있으며 이는 선거규정에 등록접수 순서로 후보자 기호가 결정되기 때문에 출마 후보자에게는 민감할 수밖에 없는 사항이다.
선관위 한 관계자에 의하면 “15일 후보자 접수 규정에 의해 등록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현재 후보자 기호 배정과 접수현황 문건이 정확히 일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거규정을 준수해야할 선관위가 오히려 선거규정을 무시하고 특정후보에게 유리하게 접수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또한 6명의 후보자중 기호1번 성기조 후보를 제외한 5명의 후보들은 접수번호를 발부한 선관위 강경호 간사를 선관위에서 사퇴할 것을 선관위에 문건으로 접수했으나 아직 선관위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 nBonmun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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