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가족의 집

[스크랩] 아카시아와 마로니에

영관님 詩 2010. 9. 11. 14:37

 

오월의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카시아꽃이 향기를 풍기며 예쁘게 피어 있네요

아카시아의 추억이 모두들 있으시죠??

비가 오는 가운데 옷을 흠뻑 적시며 아카시아꽃을 담아 봤습니다

꽃을 따먹으니 향기가 입안 가득히  남아 있습니다.

마로니에꽃도 지금 한창 피어있네요

비가와도 즐겁고 행복한 우리 님들 되세요.

 

 

 

 

 

 

 

 

 

 

 

 

 

 

 

 

 

 

 

칵테일 사랑 - 마로니에

마음 울적한 날엔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보고
한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
밤새도록 그리움에 편질 쓰고파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이십일번
그 음악을 내 귓가에 속삭여주며
아침 햇살 눈부심에 나를 깨워줄
그런 연인이 내게 있으면
 
나는 아직 순수함을 느끼고 싶어
어느 작은 우체국 앞 계단에 앉아
프리지아 꽃향기를 내게 안겨줄
그런 연인을 만나봤으면
 
마음 울적한 날엔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보고
한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
밤새도록 그리움에 편질 쓰고파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이십일번
그 음악을 내 귓가에 속삭여주며
아침 햇살 눈부심에 나를 깨워줄
그런 연인이 내게 있으면
 
나는 아직 순수함을 느끼고 싶어
어느 작은 우체국 앞 계단에 앉아
프리지아 꽃향기를 내게 안겨줄
그런 연인을 만나봤으면
 
마음 울적한 날엔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보고
한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
밤새도록 그리움에 편질 쓰고파
 
창밖에는 우울한 비가 내리고 있어
내 마음도 그 비따라 우울해지네
누가 내게 눈부신 사랑을 가져줄까
이세상은 나로 인해 아름다운데
 
마음 울적한 날엔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보고
한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
밤새도록 그리움에 편질 쓰고파
 

출처 : 당신이 머문자리는 아름답습니다
글쓴이 : 착한 소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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