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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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겨울 입수된 토종콩19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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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콩의 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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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詩經(중국 周시대 기원전 1100년-기원전 600년에 걸쳐 詩를 모아놓은 책)에 菽(숙)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 菽의 어원은 이다 -는 地面을, ㅏ 는 줄기에 꼬투리가 붙은 모양을 ,小 는 뿌리의 모양을
가리킨다.
- ] 이 叔이 되고 菽으로 변화한다. 叔의 고투리가 나무로만든 祭器인 豆와 비슷한데서 豆가 되었다.
- 남방콩을 小豆라하고 북방콩을 大豆라 하였다.
- 우리나라에서는 대두라 하는데 太(大에 콩알갱이가 붙음)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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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콩의 원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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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천여년전 북동 아시아의 야생 들콩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며 이지역 (만주,한반도)에 거주하는 농경민족이 단백질과
지방질의 보충수단으로 이 중 알이 굵은 품종을 선별 재배하게 되었다고 여겨지며 이는 중요 식량의 하나로써 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식용하게 되었으며 이 콩은 여러 경로를 통해 전세계에 전파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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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 재배에 대한 최초의 문서화된 기록은 기원전 2,828년에 신농(神農) 황제에 의해서 발간된 중국의 식품이나
약품에 대해서 서술한 “본초경(本草經)”에 수록되어 있으며 기원전 2207년에 콩과 작물의 재배방법이 기술된 자료가 있다.
- 그 후 숙(菽)으로 알려진 대두는 쌀, 밀, 보리, 기장과 함께 다섯 가지 제물 곡식으로 바쳐졌다는 기록이 많은
문헌에서 나타나고 있다.
-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야생콩(Glycine soja Sieb. & Zucc.)을 흔히 볼 수 있으며
형질이 우수한 재배콩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 중국에서 기원전 2,500년 경부터 재배가 시작된 콩은 인적, 문화적 교류가 빈번하였던 한반도에 전파되어 우리나라
농경이 시작된 기원전 2,000-1,500년 사이에 피나 조와 더불어 콩이 농작물로 재배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 그러나 우리나라의 고서인 '환단고기'나 '단기고사'에 보면 지금부터 3,600년 전쯤 요동반도
근처에서 콩이 나오는 것으로 기록하였는데 이는 세계적으로 보면 최초의 기록이다.
- 중요한 것은 그 당시 그 지역이 우리 고조선의 영토였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기원한 곡식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 대부분의 학자들은 콩의 원산지를 동북아시아 지역으로 보고 있다.
- 또한 고고학적으로는 회령 요동에서 청동기시대 의 탄화 곡물로 대두 등이 발굴되고 있고 평양 남경 유적에서도 대두가
발굴됨으로써 우리나라가 대두의 원산지에 속해 있었다는 것이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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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처럼 우리나라가 대두 문화권에 일찍부터 자리잡고 있었던 까닭에 콩을 이용한 음식물도 된장, 간장,
청국 장, 두부, 순두부, 비지, 콩나물, 콩국, 콩가루, 콩기름 등 매우 다양하게 발달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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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서양에서의 본격적인 콩의 재배는 일세기가 채 안되며 그들은 처음 콩을 가축의 사료나 공업원료로만 재배하던 중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부터 콩의 영양성분과 재배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이것이 인간에게 엄청난 도움을 주는 '기적의 작물'임을
깨닫고 대량 재배와 활용을 통해 콩의 용도를 식용,약용,공업용,사료용등 다양하게 넓혀가고 있으며 이제는 천대받던 콩을 '신데렐라 크롭''밭에서
나오는 쇠고기''토양에서 나오는 금'이라고 불리며 사랑을 받는 곡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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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의 원산지와 전파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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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콩의종류
- 콩에는 여러 품종이 있는데,
형태와 빛깔로 분류한다.
강낭콩,녹두,팥,동부,검은콩,서리태,완두,백태,땅콩,우리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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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로 채두(菜豆), 운두(雲豆)라고도 한다. 원산지는 멕시코
중앙부에서 과테말라, 온두라스 일대이다. BC 5세기부터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이 재배하였고 중앙·남아메리카로 보급되었다. 유럽에는 아메리카
대륙 발견 이후 에스파냐 사람에 의해 전파되었 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콩류 중에서 재배 면적이 가장 넓으며, 주요 생산국은 인도, 중국, 브라질
등이다. 주요 병충해로는 탄저병, 녹병[銹病], 세균성 점무늬병, 모자이크 바이러스 등의 병과 진딧물, 바구미 등의 해충이 있으나, 충해는 쉽게
방제할 수 있다. 한국에는 중국 남쪽 지방에서 들어왔다고 하며, 일제강점기에 일본에서 여러 품종을 도입하여 식용으로 재배하였다. 홍색 등의 꽃이
핀다. 열매는 원통형이거나 좀 납작한 원통형의 꼬투리이다. 줄기잎은 사료로 쓴다. 성분은 녹말 60%, 단백질 20% 무기질, 비타민 B1,
B2, B6를 함유하며 강장 작용을 하는 식물성 섬유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밥에 같이 넣어 먹으면 훨씬 효과를 많이 볼 수 있다. 익지 않은 푸른
꼬투리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A, B, C가 풍부하여 채소로 많이 이용되고, 주스로 만들어 마시면 당뇨에 도 좋다. 떡·과자의 소로, 어린
꼬투리는 채소로 쓰인다. 중남미·인도·아프리카 등지에서는 주식으로 이용된다.
- 본문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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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사, 만성 위장병에 좋다. ·오장을 보호하는 작용이 있고 오래 복용하면 머리카락이 세지 않는다장기적으로 먹으면
머리가 세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각종 유형의 간염과 간경병에 대하여 일정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백혈구 감소증, 류마티스 관절염, 소아
바이러스성 폐렴 등 면역성 질환과 면역기능의 변화와 관계되는 질병은 단독이나 혹은 그 외의 약과 배합해서 사용한다. 강낭콩의 꽃은 보라색과
흰색이 있는데 한방에서는 꽃과 잎 모두를 약으로 이용한다. 꽃은 콩과 마찬가지로 여성의 대하와 독에 중독되어 죽어 가는 사람에게 구급약으로
마시게 하면 좋다. 대하가 있는 여성에게 좋고 주독, 복어의 독을 없애준다. 설사를 멎 게 하고 더위와 입안의 갈증을 해소하며 위장을 따뜻하게
하여 열을 내리게 한다.(본초강목) 대하증이 있는 여성이 강낭콩 꽃을 볶아서 가루로 만든 것을 복용하면 좋다고 한다. 꽃의 탄닌 성분이 자궁
점막에 수렴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여름에 더위에 지쳐 서 기운이 빠질 때 강낭콩을 팥처럼 삶아서 설탕을 뿌리고 깨끗한 잎을 같이 넣고 끓인 것을
먹으면 기운이 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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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두(安豆)·길두(吉豆)라고도 한다. 따뜻한 기후의 양토(壤土:모래와 점토가 알맞게 섞인
검은빛의 흙)에서 잘 자란다. 높이 30∼80cm이다. 줄기는 가늘고 세로로 난 맥이 있고 10여 개의 마디가 있으며 가지를 친다. 잎은 1쌍의
떡잎과 갓 생겨난 잎이 나 온 뒤, 3개의 작은잎으로 된 겹잎이 나온다.원산지는 인도로써 한국,중국,인도등지에 분포하며 따듯한 기후의 양도에 서
잘자란 다. 꽃은 노란색으로 8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 몇 개씩 모여나나 3∼4쌍만이 열매를 맺는다. 열매는 협과로 처음에는 녹색이지만 익 으면
검어지고 길고 거친 털로 덮인다. 길이 5∼6cm이고 한 꼬투리에 10∼15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는 녹색인 것이 많으나 노란색, 녹색을
띤 갈색, 검은빛을 띤 갈색인 것도 있다. 건조에는 강하나 습기가 많은 상태에는 약하다. 토양은 양토가 좋으나 습기가 많지 않으면 척박한
토양에서도 자란다. 이어짓기 [連作]를 하면 수확량이 크게 줄어들므로 3∼4년 동안 휴작하는 것이 좋다. 형태는 팥과 비슷하며 종자를 식용하기
위해 재배한 다. 콩이나 팥보다 생육기간이 짧으므로 보리를 수확한 뒤 씨를 뿌려도 된다. 봄녹두의 경우는 4월 중순에서 하순, 그루녹두는 6월
하순에서 7월중순에 씨를 뿌린다. 익으면 꼬투리가 벌어져 종자가 튀기 쉬 우므로 익는대로 몇 번에 나누어서 수확한다. 품종을 나누지 않고 종자의
빛깔에 따라 노란색, 녹색을 띤 갈색, 검은빛을 띤 갈색 녹두로 구분하나 녹색녹두가 전체의 90%를 차지한다. 성분은 녹말 53∼54%, 단백질
25∼26%로 영양가가 높고 향미가 좋다. 청포(녹두묵)·빈대떡·떡고물·녹두차·녹두죽·숙주나물 등으로 먹는다. 민간에서는 피부병을 치료하는 데
쓰며 해열·해독작 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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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두를 삶은 진한 물을 먹으면 종창(腫脹)을 다스리고 생녹두를 갈아서 즙을 내어 먹으면 토사곽란에 효력이 있다.
또한 술을 먹고 속이 아프고 구역질이 나며 어지러울 때 녹두죽을 쑤어 먹으면 주독을 풀어 준다.(본초서)
* 신경통에 녹두 21알과 후추
14알을 함께 분말로 하여 백탕에 타서 마시면 즉시 그친다.(본초강목) * 속의 열을 내리고 설사를 그치며 소변통을 다스린다.(천금식치)
* 원기를 보하는데 유익하고 오장을 조화롭게 하며 정신을 안정시킨다. 또한 삶은 즙을 마시면 소갈을 그치게 한다.(식료본초) *
장과 위를 튼튼히 하고 베개에 넣고 베면 눈이 밝아진다.(일화본초) * 많이 먹어도 배가 고픈데에는 녹두, 보리쌀, 찹쌀을 각각 1되를
볶아 분말화하여 백탕으로 1공기씩 먹으면 3-5일이면 효과가 있다.(본초강목) * 타박상에 녹두분을 볶아 물에 개어 환부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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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팥 [red bean, Phaseolus angul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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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두(小豆)·적소두(赤小豆)라고도 한다. 팥의 원종(原種)에 대하여는 분명하지 않으나 원산지는
중국 일대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동양에서 오래 전부터 재배한 작물이다. 한국에는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생각되며 재배한 역사도 오래된
작물이다. 줄기는 콩보다 다소 가늘고 긴데 덩굴이 벋는 경향이 있으며 쓰러지기 쉽다. 높이는 보통 50∼90cm인 것이 많고 줄기는 녹색이나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3개의 작은잎으로 된 겹잎이며, 긴 잎자루의 밑부분에 작은 턱잎이 있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마름모꼴 달걀 모양이다. 여름에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자루가 나와 4∼6개의 노란색 접형화(蝶形花)가 달린다. 꼬투리는 길이 10cm 정도의
가늘고 긴 원통 형이며 털이 없다. 성숙하면 연한 노란색, 연한 갈색, 검은 갈색으로 되며 속에 3∼10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는 길이
4∼ 8mm, 나비 3∼7mm의 원통형이고 양끝은 둥글다. 색깔은 이른바 팥색, 그 밖에 흰색, 연한 노란색, 검은색, 연한녹색, 검은색 무
늬가 있는 것 등이 있다. 팥은 줄기가 곧게 서는 보통팥과 덩굴성인 덩굴팥으로 구별되는데, 생태적 특성에 따라 여름팥과 가을팥, 씨껍질의 색깔에
따라 붉은팥·검정팥·푸른팥·얼룩팥 등으로 구별한다. 팥의 품종은 정리되어 있지 않고 재래품종이 재배되고 있으며 홍천적두(洪川赤豆)가
대립(大粒)·조숙·다수(多收)로서 가장 우 수하며, 이 밖에 조숙종인 진천적두(鎭川赤豆), 만숙종인 영동적두·문의적두 등이 우량시되고 있다.
팥에는 녹말 등의 탄수화물이 약 50% 함유되어 있으며, 그 밖에 단백질이 약 20% 함유되어 있다. 씨껍질의 색소는 안토시안이 므로 알칼리나
철냄비에 끓이면 검은색을 띠고, 산이나 공기에 접촉하면 붉은색을 띤다. 재배는 콩과 비슷하며, 저온·다습에 약하나 생육기간이 짧으므로
고랭지에서도 적당하며, 다른 작물의 앞·뒷그루의 짧은 기간 을 이용해서 재배할 수도 있다. 이어짓기는 좋지 않으므로 돌려짓기를 해야 한다.
용도- 쌀, 보리, 잡곡 등에 혼식용, 과자, 떡의 고물, 양갱, 팥빙수, 빙과 제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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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용과 약용으로 쓰이고 한방과 민간에서는 단독, 통유, 해열, 부종, 수종, 각기, 이뇨, 종기, 산전후통,
임질, 허냉, 진통 등 에 약재로 쓰이고 있다.
*산모의 젖이 부족할 때에는 붉은 팥을 삶아 국물과 함께 먹으면 유효하다. 과음에 의한
구토시 삶은 팥을 먹거나 팥 삶은 국물 을 마시면 효과가 있다. * 난산(難産)을 다스리고 태반을 내린다. 잉어, 붕어, 닭고기에 넣고
삶아 먹으면 젖이 나온다.(본초강목) * 고기 먹고 체한데 팥을 볶아 태워서 분말로 만든 다음 매끼마다 3숟가락씩 물에 타서 먹으면
효과가 있다.(천금방) * 이질에는팥 1홉을 삶아 벌꿀 3냥을 넣어 한 번에 먹으면 효과가 있다.(필효방) * 개에 물렸을 때 팥을
가루로 해서 물로 마시면 개의 독이 전신에 돌지 않을 뿐 아니라 치유된다. * 신장병, 각기 등의 부종에 삶은 팥을 2∼3일 동안
주식으로 먹으면 효과가 있다. * 백전풍(살갖에 흰반점이 생겨 점점 커지는 피부병)에 팥을 볶아서 가루를 낸 것에다 3분의 1가량의
쌀겨를 섞어 가제수건에 싼 다음 뜨거운 물에 담가서 하루 2∼3회, 1회 5분정도 하얗게 된 피부부위를 마찰하면 효과가 있다. * 얼굴에
생긴 종기에 팥가루를 꿀에 개어 붙이면 즉시 사라진다.(수성신방) *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소변이 나오는 병에는 팥잎을 짓이겨 만든 즙을
마시면 효과가 있다. * 쥐에 물려 서독증으로 고통을 받을 때에 생팥을 가루로 만들어 2∼3홉을 3∼4일 동안 먹으면 신기할 정도로 열이
내리고 해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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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지팥죽 [冬至-粥] 동짓날 팥을 주재료로 쑤어 먹는 시절 음식.
주재료 : 팥·쌀·찹쌀가루
24절기의 하나인 동지에 쑤어 먹는 죽으로 중국 요순시대 형벌을 담당했다고 하는 신화적인 인물인 공공씨에게서 유래된 음식이
다.《형초세시기》에 전하는 바에 의하면, 공공씨의 망나니 같은 아들이 동짓날 죽어서 역질귀신이 되었다. 이 역귀가 생전에 팥 을 싫어했기 때문에
동짓날이 되면 팥으로 죽을 쑤어 역귀를 쫓았는데 이것이 풍속으로 전래된 것이다. 붉은 빛은 양기를 의미하 기 때문에 팥이 귀신을 쫓는 역할을
한다 하여 그 후로 잡귀를 물리치는 데 널리 사용되었다. 《동국세시기》에 의하면 동짓날을 '아세'라 했고 민간에서는 '작은 설'이라 했으며
이것은 태양의 부활을 뜻하는 큰 의미를 지 니고 있어 설 다음 가는 작은 설의 대접을 받았다. '동지 팥죽을 먹어야 진짜 한 살 더 먹는다'는
말도 여기에서 유래한다. 이웃 에 돌려가며 서로 나누어 먹기도 한 이 음식은 시절식의 하나이면서 신앙적인 뜻을 지닌 음식이다. 만드는
방법- 붉은 팥을 푹 삶아 체에 거른 팥물에 불린 쌀을 넣고 약한 불에서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며 뭉근하게 끓인다. 죽이 거의 익어가면 찹쌀가루를
익반죽하여 새알과 같이 생겨 새알심이라 하는 찹쌀 경단을 함께 넣는다. 다 만들어지면 먼저 사당에 올리고 각 방과 장독대, 헛간 등 집안의 여러
곳에 담아 놓았다가 식은 다음 식구들이 모여 앉아 먹는다. 이때 새알심은 먹는 사 람의 나이 수만큼 넣어 먹는다. 또한 솔잎에 적시거나 수저로
떠서 대문이나 벽에 발라 잡귀가 드나드는 것을 막는 주술적인 의 미로도 쓰였다. 동짓날이라 하여 늘 먹는 것은 아니다. 초승에 드는 동지를
'애동지' 라 하는데, 이때는 팥죽을 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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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포지역 : 강두(랠豆)·광저기라고도 하며, 지방에 따라서는 광정이로 부르기도 하며 주로 한국
·동남아시아 ·중앙아프리카 ·미국등지 에 분포한다. 전체에 털이 없으며 줄기는 곧게 서며 왜성(矮性)과 덩굴성의 구별이 있다. 잎은 3출
복엽(三出複葉)이고 잎자루가 길다. 꼭대기의 작은잎은 사각형꼴 달걀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길이 8∼15cm이다. 옆쪽의 작은 잎은 일그러진
달걀모양이고 잎 자루는 짧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總狀花序]를 이루고 8월에 피는데 나비 모양이며, 백색 ·자주색 또는 담황색 등으로
핀다. 열매 는 협과로 긴 꼬투리이고 밑에서부터 올라가면서 익으며, 신장형이고 빛깔은 여러 가지이다. 동부는 팥과 비슷하나 종자가 약간 길고
종자의 눈도 길어서 구별된다. 고온을 요하므로 따뜻한 지방에 알맞은 작물이며 서리에 약하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여름의 고온시기를 이용하여 재배가
가능하다. 토양은 별로 가리지 않는다. 한국·동남아시아·중앙아프리카 ·미국 등지에서 재배한다. 종자를 밥에 넣거나 떡의 소, 과자 만드는 데
이용한다. 미국에서는 풋베기 사료 또는 건초로 이용하고 녹비(綠肥)로 쓰기도 한다. 약재로도 쓰이는데, 신장을 보호하고 위장을 튼튼히 하며 혈액
순환을 촉진시킨다. 또한 당뇨병·구토·설사 등에도 효력이 있다. 원산지를 동남아시아·서남아시아로 보는 학자도 있고, 중앙아프리카로 보는 학자도
있다. 오래전부터 재배하였고 한국에는 중국으로 부터 전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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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장을 보호하고 위장을 튼튼히 하며 혈액 순환을 촉진. 또한 당뇨병, 구토, 설사 등에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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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색은 백, 배축색은 녹, 소엽은 환형, 모용색은 갈, 숙협은 암갈색, 신육형은 유한, 주경장은 84cm 정도의
중장경종이다. 숙협 은 비개열성, 종실의 모양은 구형, 100립종은 29g으로서 중대립종이다. 종피색은 흑, 제색은 흑, 종피의 광택은 강하며,
열피성 이 없고 외견상 품질이 매우 좋다. 조단백질함량은 41%, 조지방함량은 20%, 탄수화물은 33.3%로 "황금콩" 32.8%보다 다소
높으 며, 전당함량도 11.2%로서 "황금콩" 10.4%보다 높아 밥밑콩용 검정콩의 적성이 높다. 수원에서의 개화기는 7월 21일, 성숙기는 9
월 29일로 중생종이다. 내병성정도는 괴저병과 모자이크병은 저항성이며 미이라병, 로균병도 "황금콩"보다 강하다. 내도복성은 조파(5월 파종)의
경우 다소 약한 반응을 보이나 2모작적파(6월)에서는 중도 저항성을 나타낸다. 종실수량은 전국 6개소에서 표 준품종인 "황금콩"과 동일수준인
207kg/10a이다. 내력- 우리나라의 검정콩 재래종은 대부분이 만생-극만생종으로서 논두렁, 밭두렁 및 공한지 재배 등으로 1모작재배가 보통이
다. 검정콩1호는 내병 다수성의 조숙화 품종육성을 위하여 1984년 작물시험장에서는 SS83020(장엽콩/재래 밥밑콩)의 계통을 모본 으로 하고
"황금콩"을 부본으로 교배하여 계통육종법에 의해 육성 선발하고, 1990-91년 2개년간 생산력검정시험에서 검정콩계통 으로 우수성이 인정되어
수원155호의 계통명을 부여하고, 1991-93년 3개년간 1모작지역 2개소, 2모작지역 4개소에서 지역적응시 험을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내병 다수성이고 1모작, 2모작재배가 가능한 검정콩으로 인정되어 1994년 2월 종자협 의회에서 장려품종으로 결정하고 국내에서는 최초의
검정콩 육성되었기 때문에 "검정콩1호"로 명명하였다. 보급- "검정콩1호"의 적응지역은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이며, 최초로 개발된 검정콩
품종으로서 직접 식용(밥밑콩, 떡콩, 콩자 반 등)으로 많이 이용될 수 있는 내병 다수 2모작형 품종이다. 1994년에는 이미 충남 태안군에서
마늘후작으로 200ha 이상의 단 지가 조성되어 평균수량이 200kg/10a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 재배상의 유의점은 내도복성이 비교적 약하므로
표준배식밀도보다 10-20% 정직하는 것이 유리하며 조파보다는 2모작파종이 알맞으며 가능하다면 배토하는 것이 좋다. <작물시험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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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관지를 강하게 하고 내장의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
* 해독효과가 있어 한방에서는 검정콩과 팥을
볶아 가루로 만들어 독을 제거하는데 사용한다. * 기침뿐 아니라 기관지나 천식에도 효과적이다. * 어류의 식중독에는 탕을 만들어
마시면 즉시 풀리며 술중독에도 삶은 물을 마시면 좋다. 벌레에 물렸을 때 검정콩 태운 가루를 물에 개어서 바르면 해독이 된다. 또 이 차는
오장과 위기의 결적을 치료하고 일체의 열독과 번갈 그리고 대·소변의 비삽을 치 료한다. (동의보감) * 콩을 삶은 즙은 백약의 독을
푼다. 신장병을 다스리고 오줌을 이롭게 하며 기를 내린다. 모든 풍열을 억제하고 혈을 활발히 하 며 모든 독을 푼다.(본초강목) * 해독,
활혈, 황달부종, 풍비, 이뇨 등에 효과가 있다. (한국약용식물도감) * 피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이뇨작용을 하며 풍을 물리치고 해독의
기능이 있다. 또 황달부종, 수종창만 등을 치료하며 약독을 푼다. (향약대사전) * 검은콩 식초는 통풍에 좋다. * 비타민B군이
많이 들어있는데 조리시 설탕을 넣으면 젖산이 증가하여 피로의 원인이 되므로 단맛을 추가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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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두탕
감두탕은 감초와 검은콩으로 구성되는 간단한 처방이지만 중금속이나 약물에 중독되었을 때
뛰어난 해독작용을 한다. 처방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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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몸이 붓는 데와 여러 약물중독에는 감초(甘草)·검은콩 각 20g을 물에 넣고 1시간 30분 정도 끓여서 1첩당
150㏄ 정도 나오게 하여 1첩씩 복용한다. 참대잎이나 게루기뿌리를 더 넣어 쓰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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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가 태열독으로 밤마다 몹시 울 때나 젖을 많이 먹고 체한 데는 검정콩 8g, 감초·골풀속살 각각 4g,
참대잎 2g을 1첩으로 하여 물에 넣고 끓여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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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약
은 온복(溫服)뿐 아니라 냉복(冷服)해도 좋다. 본초도경에 의하면 감두탕은 오장육부의 한열사기를 없애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기육을 자라게
하고, 힘을 솟게 하고, 금창 의 종독을 없애며 해독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소아의 태독, 경간을 풀어주고 화(火)를 내리고 통증을 없앤다고
한다. 약물중독·식중독·위궤양·간염 등에 처방한다. 중풍으로 다리에 힘이 없거나 해산한 부인의 부종, 어린이 태열, 당뇨 등에 다 른 약재와
함께 처방한다. 울화가 치밀거나 가슴이 답답한 화병에도 좋다. 그러나 소화장애·구토 등이 있을 때 생감초를 오래 복용하면 부종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효능-, 동맥경화나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이뇨 효과가 있어서 해독작용도 한다. 그러나 소화가 잘 되지
않으므로 위장이 약한 사람은 부드럽게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은 지방질이 많으며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산의 증가를 억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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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정콩의 일종.껍질은 검고 알은 푸르다. 밥밑콩으로 주로 쓴다. *서목태- 검정콩의 일종. 쥐눈 같다고 쥐눈이
콩이라고도 한다. 전에는 약콩이라고 해 식용으로 잘 안 먹었으나 최근 건강에 좋 다고 해서 밥에 넣어 먹기도 한다. 콩나물을 기르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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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두 [豌豆, pea, Pisum sativ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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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두의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으로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에 이미 재배되었다. 중국에는 5세기경에
전해졌고 한국에서의 재배역사는 오래지 않다. 완두는 10월 중순에서 11월 중순에 파종하여 이듬해 4∼6월에 수확하는 보통재배법이 있다. 주로
남부의 2모작 지대에서 많이 재배하며 9월에 파종하여 12∼3월에 수확하는 촉성재배법, 5∼6월에 파종하여 초가을에 수확하는 억제재배법 의
3가지 재배방식이 있다. 완두의 씨알은 탄수화물이 주성분이며 단맛이 뛰어나고 단백질도 많고 어린 꼬투리에는 비타민도 풍부하다. 팥이나 강낭콩처럼
밥에 넣어 먹거나 떡·과자의 고물로도 이용된다. 성숙하기 전의 푸른 씨알은 통조림으로, 어린 꼬투리는 채소로, 잎·줄기는 가 축의 사료(飼料)로
이용한다. 풋완두의 꼬투리에는 카로틴과 비타민C, 알에는 리아신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다른 콩류보다도 비타민A, C등과 식물성 섬유 가 많고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가 있어 많이 먹을수록 좋다. 껍질을 까서 먹을 경우 비타민은 반감하지만 단백질, 당질은 배 이상이 되고 철분,
칼슘, 인 등의 함유량도 많아진다. 약효는 꼬 투리보다 콩에 더 많아 췌장의 상태를 바로 잡을 뿐 아니라 당뇨병으로 인해 목이 타는 증세에
좋다. 또 이뇨작용도 있으므로 몸 이 붓거나 소변보기가 어려울 때 완두콩 스프를 만들어 먹으면 효과적이고 부드럽게 익혀 먹으면 위장이 약하고
구역질이 나거나 설사가 날 때 좋다. 꼬투리가 짙은 녹색을 띠고 윤기가 있으며 판자처럼 얇고 곧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고, 구부리면 쉽게
부러지는 것이 신선하 다.2-3일 정도 보관하는 경우에는 비닐 봉지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고 장기 보관을 하려면 신선할 때 소금물에 삶아서
냉동실에 넣는다. 꼬투리를 까서 보관하면 신선도가 떨어지므로 꼬투리째 냉동 보관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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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아이의 피부병 예방에 좋다. (완두를 삶은 물로 목욕을 하면 피부병이 낫는다)
* 어린아이와 노인의
습관성 설사에 완두를 삶아 죽을 쑤어 식전에 한 잔씩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 식용으로 쓰이고 약으로는 별로 쓰이는 데가 없다. 하지만
본초강목에는 완두는 약성이 평온하며 맛은 달고 독은 없으며 약용 으로는 위를 보하고 기를 평하게 한다고 하였다. 또한 혈액순환을 잘 시킨다고
하였다.(본초강목) * 완두를 일명 탄두(呑豆)라 하는데 위를 쾌하게 하고 오장을 이롭게 한다. 혹은 차와 함께 먹기도 하고 볶아서
먹기도 한다.(의 학입문) * 젖이 나오지 않는 데에는 완두를 삶아 먹으면 능히 젖이 잘 나온다.(식료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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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요법>
* 잘 낫지 않는 기침에 마늘과 함께 삶은 콩류가 효과가 있다.
* 콩을 물에 담가 발아시켜 삶아 먹으면 자양강장이 되고 이뇨효과와 더불어 신장을 도와주고 해독작용을 한다. * 갑자기 입이
돌아가고 말을 못하는 중풍에 콩을 삶아 진하게 달여 물엿과 같이 만들어 먹으면 많은 효과가 있다. * 갑자기 식중독이 되었을 때 콩
37알을 갈아 달걀 노른자 1개와 함께 술 반되에 넣어 단번에 먹으면 효과가 있다. * 요통에는 콩 2되를 물에 불려 뜨거운 것을 자루에
넣어 허리에 붙이고 콩이 식으면 뜨거운 것으로 바꾸어 붙이면 효과가 있다. * 뱀에 물렸을 때 콩잎을 짓찧어 붙이고 자주 갈아 붙이면 즉시
낫는. 이가 쑤시는데 생콩을 씹으면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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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간식용(대립종) 식품가공 콩기름용(소립종) 식용, 공업용, 약용으로 쓰이고
자엽은 살이 쪄서 두툼하며 기름기가 있으며 식용으로 이용한다. 민간과 한방에서는 간장 등의 약으로 사용한다. 땅콩은 특히 당뇨 환자에게 적당하며
한번에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땅콩에는 지방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 어 변비에 효과가 있다. 노인의 경우 기침이 그치지 않을 때에는 땅콩
반근을 생으로 껍질을 벗기고 이것을 잘 찧어 탕관에 넣고 물 한사발 가량을 붓고 달인다. 이렇게 하면 땅콩기름이 뜨는데 이것은 떠내어 버린 후
얼음사탕을 조금 넣고 다시 끓인다. 즙이 우유처럼 한 공기 정도 되면 반절로 나누어 잠자리 들기 전에 한번 마시고 새벽에 일어나서 한번 마신다.
이렇게 4∼5차례 계속 하면 심한 기침도 대개는 치유된다. 젖이 적을 때에는 낙화생 120g과 돼지족 1개를 끓여 먹는다.
* 능히
비장을 보호하고 폐를 윤할하게 한다.(본초비요) * 풍습(風濕) 각기병에는 땅콩을 껍질 채 달여서 그 즙을 계속 복용하면 반드시
유효하다.(식물요방) * 땅콩을 소금물에 끓여 먹으면 폐병을 다스리고 볶아서 먹으면 혈액순환을 도우며 뱃속의 모든 냉적과 위통을
다스린다.(전남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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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류두부용- 단원콩[밀양 25호], 삼남콩[밀양 28호],단백콩[수원 158호], 새알콩[밀양
8호],신팔달콩[수원 144호], 신팔달콩2호[수원151호], 두유콩[밀양 41호], 무한콩[수원 133호],만리콩[수원 142호],
장수콩[장수콩 141호],진품콩[수원 169호], 진품콩2호[수원 177 호],밀양콩[밀양 9호], 태광콩[수원 145호],대원콩[수원
181호], 소담콩[수원 185호],보광콩[수원 132호], 황금콩[수원 97호],봉 의[수계 23호]
*나물용콩- 광안콩[수원
159호],은하콩[밀양 19호],푸른콩[수원 160호],소명콩[수원 184호],소원콩[수원 187호],다원콩[수원 182호] * 밥밑콩 품종
검정콩1호[수원 155호],검정콩2호[수원 179호],진율콩[수원 195호] * 풋콩- 큰올콩[밀양 31호],화성풋콩[경기
107호],화엄풋콩[수원 167호],선흑콩[수원 186호] <작물시험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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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콩의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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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은 고온과 다소 축축한 기후를 좋아하며 음냉하면 성숙하기 힘들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열대와 온대 북부에 걸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고르게 콩을 재배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최근에는 전남 및 경북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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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품종의 선택
안정적으로 보다 많은 수량을 얻으려면 먼저 좋은 품종을 선택해야 한다.
- 좋은 품종이란 먼저 그 품종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 우수해야 하겠지만 재배지역에 따라서 기상이나 토양환경이 다르고
발생되는 병충해도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여러 가지 조건들을 고려하여 그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콩의 용도도 다양하기 때문에 그에 알맞은 품종을 선택해야 한다.
- 품종의 특성은 많지만 일반적으로 고려해야 할 중요한 것을 들어보면 수량성, 익는 시기, 쓰러짐에 견디는 성질,
병충해에 견디는 성질과 품질(용도별)특성이 중요하다.
- 품질특성 외의 품종선택은 품종항목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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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도에 알맞은 품종을 택한다
콩을 밥밑콩, 떡콩, 풋콩 등으로 이용할 때에는 콩을 그대로 익혀 먹으나 두부, 된장, 두유, 식용유,
콩나물 등으로 이용할 때에는 일차 가공하거나 변형시켜 먹기 때문에 각 용도에 알맞은 품질이 요구된다. 품질이라 하면 눈으로 확인되는
외관상의 품질과, 분석이나 실험을 통하여 알아낼 수 있는 성분 또는 가공적성 품질로 구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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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외관상의 품질
눈으로 확인되는 외관상 품질은 시장성 즉 가격과 직결된다. 외관상의 품질에는
콩알의 크기, 껍질의 색깔, 크기의 균일성, 눈색, 콩알의 광택 정도, 껍질의 갈라짐, 병이나 벌레에 의한 피해 정도 등이
포함된다. 따라서 어떤 용도로 쓸 것인가를 먼저 고려하여 그에 알맞은 품종을 선택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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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성분 및 가공적성품질
영양가 :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의 함유율, 아미노산 조성 가공적성 : 맛, 냄새, 제품의 색,
물리성, 가공 제품의 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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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도별 가공적성
두 부 : 단백질 함유율, 두부의 수율 된 장 : 흡수율, 무름성, 색조 밥밑콩 : 종피색,
무름성, 립의 크기, 감미도 등 풋 콩 : 종피색, 탄수화물 함량 등 나물콩 : 콩알의 대소, 발아력, 콩나물 수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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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종 및 시비
▶ 종자준비 및 소독
재배목적이나 재배조건 등을 고려하여 품종이 선택된 뒤에는 종자를 준비해야 하는데 콩 종자를 구입할 때는
채종포 및 시범포산 종자를 자율적으로 교환하거나 농협 군, 면 등의 행정기관이나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생리적 퇴화방지를
위해 3년에 1회씩 우량종자를 교환 재배하는 것이 좋다. 또한 파종전 종자를 반드시 소독 한 후 파종하여야 하는데, 씨앗 1㎏에 종자소독약
수화제1호(벤레이트)나 수화제2호(호마이) 4∼5g을 씨앗에 고루 묻도록 분의소독(粉依消毒)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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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종시기 선택
콩을 언제 심는 것이 가장 좋으냐 하는 것(이를 '파종적기'라 한다)은 품종의 생태형(조생종, 중생종,
만생종 등), 기상환경, 재배양식, 작부체계 등에 따라 다르다. 콩 파종은 일반적으로 발아가 순조롭게 될 수 있는 조건이면 되는데, 기본적으로
늦서리의 해가 없고 땅 온도가 15℃ 이상이 되면 가능하다. 평균기온이 낮으면 낮을 수록 싹트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8℃의 낮은 온도에서도
싹이 틀 수는 있지만 심은 지 39일이 지나야 하며 이처럼 너무 낮은 온도에서는 오랫동안 종자가 땅속에 있게 되므로 썩거나 새 또는 쥐의 피해를
받기 쉬우며 싹이 트더라도 냉해를 입기 쉽다. 싹트는데 걸리는 날수를 '출아일수' 라고 하는데 출아일수를 고려해 볼 때 20℃이상일 때가
바람직한 파종기 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콩 파종이 가능한 기간은 대체로 4월 초순부터 7월 초순까지 약 3개월간으로 보는데 시기에
따라 수량의 차이는 크지만 이 기간에 콩을 파종하면 어느 정도 경제적 수량의 수준까지 기대할 수는 있다. 이와 같이 넓은 파종기를 갖는
것도 콩의 중요한 특성 중의 하나이며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다른 작물과의 전·후작물로서(윤작) 경지 이용도를 높일 수도 있고 토지 영양분의
균형 또는 병충해 및 잡초 억제 등의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콩을 언제 심느냐에 따라 수량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데 너무 이르면 저온에 의한
피해나 너무 웃자라 쓰러지는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너무 늦게 심어도 수량이 크게 떨어진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파종시기(파종 적기)를 선택하는
것이 다수확재배의 기초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지대별 콩 파종기를 크게 분류하여 보면 올콩은 4월 하순에 심어 8월 상순에
수확하고 이어 가을채소를 재배하고 있으며, 콩 1모작은 5월상∼중순에 파종하여 10월 상순에 수확한다. 다른 작물의 뒷 그루로 콩을 심게될
경우에는 6월 상∼하순에 심고 수확기는 첫서리가 내리기 전인 10월상∼중순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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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종방법과 파종량
파종방법은 수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러나 파종에 소요되는 노력 및 비용과 생리적인 면에서 콩의
생육조건과 총 생육일수 등도 고려되어야 한다. 따라서 파종방법에 관계없이 우리나라 환경 아래서 콩이 가장 잘 자라고 수량도 높은 재식밀도를 찾아
권장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이러한 밀도를 '표준재식밀도'라고 하며 파종시기별 표준재식밀도로 파종할 수도 있으며 한편으로는
표준재식밀도에 해당되는 종자량을 일정한 면적에 균등하게 배치하는 파종방법도 있다. 즉 표준재식밀도를 기준으로 한 동일한 종자량으로 줄뿌림
기계파종하거나 무경운 보리골 산파, 트랙터 부착용 줄뿌림 파종기, 세조파종기 이용 등 콩 파종작업의 노력을 줄이는 방향으로 발전되고
있다. 60×10㎝의 재식거리에 1주당 2개체를 세울 경우 10a당 파종알수는 약 40,000알이 되며 이를 100알무게에 따라
종자소요량을 보면 100알 무게가 12, 15, 20, 25g으로 증가할 때 10a당 종자소요량은 4.8㎏, 6.0㎏ 8.0㎏, 10.0㎏이
되므로 종자준비를 할 때 100알 무게를 고려하여 종자소요량을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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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종깊이
콩 종자가 흙속에 묻히는 깊이는 출아하는데 영향을 크게 미치므로 종자가 묻히는 깊이는 5㎝가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너무 얕은 경우 즉 2㎝ 이내로 얕게 심는 경우에는 토양수분이 충분하지 못하므로 발아가 좋지 않으며, 또한 제초제를 뿌리게 되면
약해를 받으므로 이점도 주의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파종할 때 심는 깊이는 3∼5㎝가 되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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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료주기
<1>비료주는 양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연구소(현재의 농업과학기술원)에서 각 도별로 오래된 밭과 개간지 밭에서 비료 3요소(질소,
인산, 칼리)의 시험을 하여 밭토양의 종류에 따라 적당한 비료량을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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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지토양>
오래된 밭 -질소3.6 인산6.4 칼리5.5 (단위;kg/10a) 개간한 밭- 질소7.2 인산 30.2
칼리17.0 (단위:kg/10a )
- <제주도토양>
오래된 밭 -질소4.0 인산13.8 칼리7.4 (단위:kg/10a) 개간한 밭- 질소5.6 인산
17.7 칼리16.2 (단위: kg/10a)
-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평균적으로 볼 때, 일반 밭에서는 단보당 성분량(비료량이 아니라 순수한 비료성분만을
계산한 양)으로 질소 3.6kg(요소비료로는 7.8kg), 인산 6.4kg(용과린은 32kg), 칼리 5.5kg(염화칼리는 9.2kg) 정도
되게 계산하여 준다. ff 다만 이 수치는 전국 평균치이므로 밭에 따라서 원래 밭토양 속에 남아 있는 비료성분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밭상태를
고려하여 조절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초부터 균형시비를 위하여 콩 전용복비(질소-인산-칼리 비율이 8-14-12임)를 생산하고
있는데 단보당 2포씩 뿌리면 된다.
- 최근에는 토양 및 수질오염 경감과 친환경농업육성차원에서 작물별 표준시비량을 재조정하여 '99년부터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조정된 시비추천량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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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밭 표준시비량 (성분량)
기 경 지 -질소3.0 인산 3.0 칼리3.4 kg/10a 개 간 지-질소 6.0 인산 8.0
칼리6.0 kg/10a
- 또한 새로 조정된 표준시비량에 알맞는 콩전용복비(질소-인산-칼리 : 10-10-11)를 생산하고 있어 콩재배농가
에서 손쉽게 콩밭에 비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석회는 토양의 산도를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으며, 양분으로도 콩은 석회를 많이 흡수한다.
또한 칼리질 비료의 흡수를 도우며 다른 요소들을 흡수하는데 또는 지나친 흡수를 억제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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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료주는 방법
일반적으로 콩밭에는 비료를 파종 전에 전량 기비(基肥)로 준다. 비료 주는 방법은 전면시비, 파종렬 시비,
무경운 시비, 엽면 시비 등이 있다. '전면시비'는 밭을 갈고 전체적으로 비료를 섞어 뿌린 다음 로타리를 치는 방법으로, 가장 손쉽고 노력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는데 비료가 고르게 묻히지 못하여 효과가 떨어질 수가 있다. '파종렬 시비'는 파종할 골이나 그 옆에 비료를 주고 덮은
뒤 파종하는 방법으로서 비료를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만 비료가 종자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ff '무경운
시비'는 땅을 갈지 않고 비료를 뿌리는 방법인데 아주 간편하기는 하나 콩이 비료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데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고 빗물로
표면에서 씻겨갈 우려도 있다. '엽면 시비'는 비료를 물에 타거나 액체비료를 콩잎에 뿌려주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어떤 성분이 부족할
경우(예, 습해로 뿌리의 기능이 떨어져 양분흡수가 좋지 않을 경우 등)나 생육이 부진할 경우에 쓴다.
- ◎ 영양진단
▶ 근류균
콩과 작물과 근류균은 공생적 관계를 맺고 있는데 콩은 근류균에 음식(광합성 산물)과 집을 제공하고
근류균으로부터 고정질소를 공급받으면서 자란다. 근류균은 콩과식물의 뿌리에 침입하는 토양세균 일종으로 호기성균(好氣性菌, 공기가 있는 상태에서 잘
자라는 균)이며, 콩뿌리에 혹을 만들어 살며 공기 중의 질소를 고정한다. 토양 속의 근류균 밀도의 변화는 콩의 재배년수와 관계가 있는데 수년간
콩을 재배하지 않거나 전혀 작물을 재배하지 않았던 신개간지 등에는 인공접종으로 근류균을 보충하지 않으면 충분한 근류형성과 질소고정을 기대할 수
없다. 근류균의 번식과 활성에 알맞는 조건은 토양온도가 25∼30℃이고, 토양의 pH가 6.5∼7.0이며, 토양수분과 토양통기가 양호해야 하는데
질소거름을 주는 양에 따라서도 뿌리혹의 형성과 질소 고정량에 영향을 준다. 콩이 근류균에 의해 고정된 질소를 많이 공급받는다고 해도
수량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화학비료의 사용이 불가피하다. 근류균에 의한 질소 고정량은 콩 식물체가 흡수하는 질소흡수량의 2분의 1에 불과하여
질소질 비료의 사용이 필수적이며 또한 근류균의 활성을 높게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근류균에 대한 인산 등의 영양공급이 절대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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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진단
콩의 전 생육기간 중 가장 많이 흡수하는 비료성분은 질소이며 다음으로 칼리, 석회, 인산, 고토의 순이다.
생육시기별로 보면 양분흡수는 개화기까지 서서히 이루어지나 개화후 건물중의 급격한 증가와 더불어 높아지며 그 후에 경엽(줄기와 잎) 및 꼬투리에
축적된 질소, 인산, 칼리의 함량이 종자의 발육초기에 최대로 되었다가 점차 종자로 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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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비료성분별로 그 시비효과와 결핍현상을 살펴본다.
- <1>질소
개화기를 전후하여 질소의 흡수량이 급격히 높아지는데 식물체내의 질소함량이 낮아지면 결협률이 떨어진다.
근류균이 토양공기 중의 질소를 고정하여 작물에 공급하는 양은 10a당 약 10kg 정도인데 이는 작물체가 흡수한 전체 질소 40∼60%에
해당한다. 그러나 근류균은 콩이 파종된 후 7일이 넘어 야 형성되기 시작하고 또 초기 형성시에는 오히려 질소고정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작물체로부터
당을 공급받아야 하므로 초기생육은 더욱 부진하게 된다. 따라서 근류가 형성된 후 적어도 15일이 지나야 작물체에 질소를 공급하게 되는데 질소가
부족하게 되면 엽색이 담록색으로 변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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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인산
인산은 작물체의 초기생육에 절대적인 것이어서 인산이 부족한 경우에는 작물체의 생육속도가 매우 느리고 뿌리
발달이 매우 빈약하다. 콩에서 인산의 시용은 키나 주경절수를 증가시키고 분지의 발육을 촉진하며 하위마디의 착협수를 증가시킨다. 한편 뿌리발달을
촉진하며 뿌리혹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인산은 생육초기에서 종자 비대기까지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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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칼리
생육 중 칼리가 결핍되면 키가 짧아지고 잎이 작아지며 누렇게 또는 갈색으로 변한다. 또한 가지의 발육도
나빠지고 성숙이 늦어지며 수량이나 품질이 저하된다. 칼리는 탄수화물의 합성이나 질소대사 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콩에서 칼리의 요구량은 비교적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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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미량요소
콩에 대한 미량요소들의 효과는 토양의 조건에 따라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토양 산도의
영향이 큰데 석회암지대의 토양에서 콩을 재배할 경우 철(Fe) 결핍에 의한 황화현상이 많이 나타나며 이는 철 성분의 엽면시비로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하다. 산도가 증가하면, 질소, 칼리, 망간, 아연등의 콩 식물체내에 집적량이 증대하며 토양수분 부족에 의한 한발조건은 종자내 칼슘 함량을
저하시키며 이는 발아력 저하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콩 생육에 있어 망간의 효과도 토양에 따라 인정되는데 개화초기 또는 결협초기에
엽면시비로 수량증대를 가져온다. 몰리브덴(Mo)의 경우 토양산도가 5.8∼6.7 범위에서는 종자처리에 의해 수량증대를 가져왔으나 알칼리성
토양에서 콩 종자에 같은 방법으로 몰리브덴을 처리하여 파종하였을 때 오히려 수량이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콩 생육과 수량에 대한
붕소(B)의 효과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결과는 없으나 아연(Zn)의 경우 결핍되면 콩잎을 주름지게 하며 엽맥 사이에 황화현상을 유발한다고
하였으며, 이 외에도 지상부와 지하부 생육저해, 경장감소, 개화수와 분지수의 감소 등을 초래한다고 하였다. 동(Cu) 결핍에 의한 콩의
수량손실도 널리 인정되고 있으나 콩에 대한 이들 미량요소들의 적정시비수준이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등의 연구결과는 다소 있으나 수경재배
또는 온실내 실험이 대부분이며 토양의 특성에 따라서도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해서는 앞으로 정밀한 검토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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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초방제
▶ 잡초의 영향
잡초와 작물간의 경합(경쟁)에 의하여 일어나는 가장 큰 현상은 수량감소이다. 잡초와 작물간의 경합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은 잡초의 밀도, 잡초의 형태 및 잡초의 생장조건 등을 들 수 있다. 잡초방제를 하지 않으면 보통 32∼77%
정도의 콩 수량감소를 가져온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잡초에 의한 콩의 수량감소를 돈으로 환산하면 매년 약 19억달러에 이른다고 하는데
여기에다 잡초 방제에 소요되는 비용 11억달러를 합하면 연간 30억달러로서 이 비용은 다른 생물학적 방제비용보다 많다고 한다. 한정된 공간안에서
빛, 양분, 수분 등을 콩과 잡초가 나누어야 하므로 심한 경쟁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잡초는 콩의 생육을 억제하게 되며 때로는 작물이
자라는데 해로운 화학물질을 만들어 방출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잡초는 콩을 가해하는 곤충들과 식물병원균을 옮기는 선택적인 기주로서의 역할도 하며
기계수확작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생산물의 품질도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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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초의 종류와 경합
콩에서 잡초의 밀도와 분포는 토성, 강우량, 온도, 재배방법 등과 이들의 복잡한 상호작용의 지배를 받는데
이들 요인은 지역간에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콩재배시 지역별로 가장 많이 나는 잡초를 보면 바랭이, 쇠비름, 깨풀, 여뀌, 방동산이,
냉이 등이 있다. 이중 바랭이는 화본과(禾本科) 잡초이며, 방동산이는 사초과이고 나머지는 모두 광엽잡초(잎이 넓은 잡초)에 속한다. ff
콩에 있어서 화본과 잡초는 광엽잡초에 비하여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콩의 수량은 파종후 4주이전까지는 잡초를 제거한 경우 잡초 경합에 의하여
3∼6%가 감소되었으나 8주 이후에 제초를 하면 수량감소가 심하였고 잡초와의 경합기간이 길어질수록 초장, 개체당 분지수 및 협수가 감소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콩과 잡초와의 경합기간이 파종후 30일이내일 때는 수량에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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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초방제
제초제에 대한 연구는 1940년대에 2.4-D가 개발되면서 시작되었으나 우리나라에서의 콩 제초제 연구는
196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었다. 콩밭 제초제는 토양에다 처리하는 '토양 처리제'와 콩과 잡초가 싹튼 후 잡초에 직접 처리하는
'경엽처리제' 로 나누며, 토양처리제도 사용시기에 따라 '파종 전 처리제'와 '출아 전 처리제(파종후 처리)'로 구분하고 있다. 콩밭에
제초제를 사용할 경우 유의할 점은 우선 사용 약량과 사용적기를 준수하여야 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출아 전 처리제는 파종후 2∼3일내에
뿌려야 하며, 수화제나 유제는 10a당 물 100∼200ℓ 정도에 희석하여 분무기로 고르게 살포한다. 그러나 심한 모래땅이나 비가 온 후
토양수분이 많을 때는 약해가 나타나기 쉬우므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초기에 제초제를 사용해야 그 방제효과가 크지만 지역에
따라 발생하는 잡초의 종류가 다르므로 발생잡초의 종류와 발생정도에 따라 그에 알맞는 제초제를 선택하도록 한다.
- ◎ 중경배토
1) 중경배토의 시기와 방법
콩의 재배관리중 중경과 배토는 중요한 작업중의 하나이다. '중경(中耕)'이란 콩이 자라는 초기 단계에
골사이를 긁어주는 작업이며 '배토(培土)'는 골사이의 흙을 긁어 어린 식물에 북주기를 하는 것을 말한다. 농촌노동력이 풍부하였던 과거에는
중경배토작업이 주로 인력에 의해 이루어졌으나 농촌노동력이 감소하고 제초제가 등장함으로써 인력에 의한 중경배토작업은 사라졌다. 일반적으로 중경은
제초제 처리효과가 소멸 되는 시점인 파종후 30일 또는 그보다 약간 늦은 시기에 1회 정도 실시한다.ff 파종직후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는
약간 빠른시기에 1∼2회에 중경을 할 필요가 있다. 배토는 보통 중경작업과 동시에 실시하는데 대규모로 콩을 재배할 때는 동력을 이용하는데,
농가에 많이 보급되고 있는 다목적관리기 또는 최근에 개발된 트랙타부착용 중경배토기를 이용하면 중경배토작업에 소요되는 노력 및 비용을 줄일 수
있다. ff 배토는 제초를 겸하여 2∼3회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으나 제초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파종후 30∼40일경에 한차례 하되 콩의
제1본엽마디까지 흙이 차도록 돋구어 주는 것이 좋다. 배토시기와 배토정도를 보면 1차 배토는 콩 본엽이 2∼3장 정도일 때 떡잎마디까지 하며,
2차 배토는 콩 본엽 4∼5장일 때 초엽마디까지, 3차 배토는 콩 본엽 6∼7장일 제1본엽마디까지 실시한다. 그러나 늦은 시기에 배토작업을 하면
줄기가 굳어서 배토작업으로 뭍힌 줄기부분에서 새로운 뿌리(부정근)가 잘 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뿌리가 오히려 잘리는 피해가 생기므로
배토는 늦어도 꽃피기 10일전까지는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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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중경배토의 효과
배토를 하면 물빠짐과 토양속의 통기가 좋아지고 지온조절 및 도복방지의 효과가 있으며 부정근 발생을 조장하여
콩의 생육과 결실을 좋게 함으로써 최종적으로는 수량을 증가시킨다.
- ◎ 적심(순지르기)
콩을 일찍 심거나 지력이 좋은 곳에 밀도를 높여 심을 경우에는 도장(웃자람)하여 쓰러지기 쉽다. 이렇게 콩이
지나친 생육을 할 경우에는 미리 줄기의 윗부분(생장점이 있는 부분)을 제거하는 '적심'처리를 해 주는 것이 좋다. 적심은 순지르기 또는 순
따주기라고도 하는데 적심을 함으로써 곁가지들의 왕성한 생육을 유도하여 보다 많은 꼬투리를 얻고 도복도 줄어들어 수량을 높일 수 있다.또 적심을
하면 뿌리가 굵어지고 잔뿌리의 발생도 많아지며 뿌리혹박테리아에 의한 질소공급량도 늘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생육량이 작거나 늦게 심었을
때는 오히려 적심에 의해 수량이 떨어질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적심은 잎이 5∼7장 정도되었을 때 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적심을 하는
데는 노력이 많이 드는데 개체마다 일일이 할 수 없을 때에는 낫으로 일정한 높이에서 쳐버리기도 한다. 또한 간접적인 적심효과를 얻기 위하여
도장억제제(regim 8, phthalamic acid 등)를 처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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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해충방제
콩 식물체에 병을 옮기는 병원균에는 곰팡이, 세균 그리고 바이러스 등이 있다. 이들은 다시 여러 종류로
나누어지는데, 각 종류마다 특징이 상당히 다르다. 곰팡이에 의한 병의 방제가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며 세균(박테리아)의 경우는 더 어렵고
바이러스는 거의 불가능하다. 침입하는 부위에 따라 병을 분류하면, 잎에 나타나는 병, 줄기나 뿌리에 주로 나타나는 병, 종자에 나타나는 병으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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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잎에 나타나는 병
1. 콩 모자이크병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가장 방제가 어려운 심각한 병으로 오갈병 또는 위축병이라고도 한다. ·증상 :
잎이 오그라들거나 쪼글쪼글하며 잎의 색깔이 부분적으로 연한 초록색으로 얼룩덜록하다. 품종에 따라서는 엽맥을 따라 까맣게 타들어 가며 새순이
갈색으로 변하며 죽는다. ·방제 : 약으로 방제할 수 없으며, 병의 매개체인 진딧물을 방제하거나, 병이 심한 개체를일찍 뽑아 주어서 병
발생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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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갈색무늬병
·증상 : 곰팡이 병으로 엽맥을 중심으로 갈색의 병 증상이 나타나며 나중에는 잎 전체가 누렇게 말라 낙엽이
진다. 아래의 잎으로부터 점차 위로 번지며 줄기나 꼬투리에도 증상이 나타난다. ·발생조건 : 온도와 습도가 높은 조건에서 많이 발생
·방 제 : 발생초기에 베노밀 등의 살균제를 뿌리면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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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세균성 점무늬병 (콩 반점 세균병)
·증상 : 작고 모가진 옅은 갈색의 증상이 잎에 형성되는데 점차 커지면서 붉은 갈색 내지 검은색으로 변하고
가운데 부분이 찢어진다. 생육초기나 후기에서 잘 나타나며 빗물에 의해 전염된다. ·발생조건 : 서늘하고 습도가 높은 조건에서 발생
·방제 : 저항성인 품종을 선택하거나 콩을 연달아 심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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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노균병
·증상 : 잎의 표면에 옅은 녹색이나 노란색의 증상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짙은 갈색으로 변한다.잎의
뒷면을 보면 회색 또는 자주색의 털 같은 곰팡이를 볼 수 있어 다른 병과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발생조건 : 20℃와 25℃사이에서
가장 잘 발생 ·방 제 : 종자소독을 하거나 베노밀 등의 살균제를 치면 효과적이다. 또 10℃ 이하나 30℃ 이상에서는 병이 거의 생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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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불마름병
·증상 : 병에 걸린 잎에는 옅은 녹색의 반점이 생기는데 점차 진행되면서 가장자리가 노랗게 되며 꼬투리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발생조건 : 고온이며 습도가 높을 때 발생 ·방제 : 실용적이면서 효과적인 방제법이 아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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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기나 뿌리에 주로 나타나는 병
1. 먹뿌리썩음병
·증상 : 줄기 끝이 누렇게 달리기 시작하는 시기부터 병의 증상이 서서히 나타난다. 줄기 끝이 누렇게 변하며
잎이 옅은 갈색으로 변하다가 시들거나 낙엽이 진다. 후에 뿌리 전체가 썩게 되어 꼬투리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한다. ·방제 : 농약으로
방제가 잘 안된다. 병에 강한 품종을 심거나, 밭이 습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병에 걸린 개체는 즉시 뽑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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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탄저병
·증상 : 병에 걸린 부위는 모양이 일정치 않은 갈색의 병징을 보이며 검은색 또는 갈색의 털이 나 있다.
정상적인 꼬투리를 가지지 못하고 심하면 종자가 짙은 갈색을 나타내며 쭈그러진 모양이 된다. ·발생조건 : 12시간 이상 식물체가 젖어
있으면 감염되기 쉽고 모든 시기에 발병할 수 있다. ·방제 : 베노람 등의 약제로 종자소독을 철저히 하며 개화기 이후에 베노밀 등의
곰팡이 방제약을 뿌리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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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시들음병
·증상 : 줄기와 뿌리의 가운데 부분이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고 잎이 누렇게 마르며 힘없이 늘어지고 줄기의
끝 부분도 시들어 죽는다. ·방제 : 종자소독제를 처리하거나 밭이 습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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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자에 나타나는 병
1. 자줏빛 무늬병
·증상 : 콩 종자에 자주색 무늬가 생기게 하는 병으로 껍질을 갈라지게도 만든다. 그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방제 : 종자로 전염되므로 종자소독을 철저히 하여야 하며 가급적 병이 없는 종자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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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미이라병
줄기와 꼬투리, 잎자루 등에서 병의 증상이 나타나고 꼬투리를 통해서 침입하여 콩 종자에 가장 심각한 피해를
준다. ·증상 : 종자가 쭈글쭈글하거나 모양이 일정치 않고 껍질부분이 하얗게 밀가루를 발라 놓은 것과 같은 모양을 하고 싹트기가
나빠진다. ·발생조건 : 꽃이 핀 후 종자가 자랄 때 습기가 많고 따뜻하면 이 병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또, 제때 수확과 탈곡을 하지
않고 밭에서 말리다 비를 맞히게 되면 발병되기 쉽다. ·방제 : 조생종을 늦게 심거나 베노밀 등의 살균제를 성숙기간에 뿌려주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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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콩 모자이크병
콩 종자의 배꼽부분으로부터 피가 흘러내리는 모양으로 갈색 혹은 검은색의 얼룩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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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재해경감
▶ 한해(旱害)
우리나라에서 한발은 그 정도의 대소는 다르더라도 5년 주기로 1회씩 매우 심하게 발생하며, 이러한 한발은
콩의 생육, 수량 및 품질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콩은 주요 식량작물들 중 비교적 많은 수분을 요구하는 작물이며, 요수량은 704g으로 옥수수의
1.8배나 된다. 중간정도의 한발은 source-sink의 관계를 변형시킴으로써 간접적으로 동화산물의 전이에 영향을 준다. 예를 들면,
세포의 확장이 줄어들기 때문에, source(엽)는 더욱 작아지며, 따라서 동화산물의 종실로의 전이는 더욱 작아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엽의
완전 전개 이후 한발이 발생하고, sink(종실)의 크기가 감소되면 엽과 종실사이의 경합은 줄어든다. 생육단계와 한발시기간 관계에 대한 모식도는
그림 1과 같으며, 한발에 의해 영향을 받는 주요 생리적인 반응은 탄소동화작용, 동화산물의 전이(source-sink의 관계) 및 식물체의
발육정도 등이다. 질산태질소 환원효소를 포함한 대부분의 효소활성은 수분부족으로 인하여 저하되며, 식물의 성장기능을 조절하는 물질인 ABA가
급속히 합성되어 기공을 닫히게 하여 이산화탄소의 흡수와 확산을 저해하고, 한발강도가 더욱 높아지면 질소의 공급원 혹은 삼투제로서 역할을 하는
proline이나 당이 축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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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육단계별 한발시기에 따른 한발 해의 생리적 영향 (Hsiao at., 1976)
한발에 의한 피해는
콩의 생육시기가 늦어질수록 심한데, 생육시기별 수분 부족 장해가 콩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개화기 14%, 협비대기 20%, 종실발육기에는
26%의 감수를 초래한다고 알려져 있다. 콩은 토양으로부터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현저히 낮아 토심 50cm 이내의 수분을 주로 이용할 뿐이며,
토양수분이 부족하며 지상부의 생장 및 질소동화가 저해될 뿐만 아니라, 필수원소의 흡수도 감소되므로 비옥도가 낮은 토양에서 수분마저 부족하면 훨씬
더 심한 양분 부족현상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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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발대책
1. 관수
관수는 한해 발생 시 취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대책으로 현재 농민들은 대부분 경제성이 낮은 전작물에 대해
비용을 들여 적극적으로 관개를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콩은 수분에 민감한 작물인 만큼 관수 시 증수효과가 매우 높은
작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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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피복 재료에 의한 피해 경감
한발시 피복에 의한 수분 억제를 통하여 피해를 경감하고자 미숙 퇴비피복 등 4처리를 한 결과 짚, 산야초 및
미숙퇴비 등 피복처리에서 무피복에 비하여 협수 및 100립중이 증가하여 17-25%의 증수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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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대파작물의 파종
한발이 지속되어 타 작물을 파종할 경우 녹두는 7월 25일 까지, 메밀은 8월 8일까지 파종하면 감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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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기타 재배기술의 개선
- 파종 종자의 살균제 처리로 발아율 향상 - 경토를 깊게 하고 유기물 함량을 높여 보수력을
항상 - 중경과 제초를 실시하여 토양 모세관 구조의 절단으로 토양수분 증발 억제 - 한해 상습 지대에서는 밀식으로 생산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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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습해
콩은 7~8월 장마기간 또는 폭우기에 일시적으로 지형에 따라 경엽 일부까지 침수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강우 중에 또는 강우 후에 배수 불량지에서 과습 조건이 오래 지속되는 이러한 배수 불량은 콩의 생육과 수량을 크게 떨어뜨린다. 우리나라는 콩
생육시기로 보아 7~8월은 영양생장을 마치고 생식생장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기로서 이 시기의 틀림없는 장마로 인한 습해 유발이 콩 증수 재배에
제한 요인이 되고 있다.
- 과습장해는 토양 중에 포장 용수량 이상의 수분이 존재할 때 발생한다. 과습조건에 처하는 부위는 뿌리이므로 초관부에
나타나는 위조와 같은 장해는 높은 수분장력에 의해 직접적으로 발생되는 것이 아니고 토양 공기의 조성이다. 이것은 양분과 같은 다른 조건들을
변화시킴으로써 제2차적으로 유발되는 현상이다. 과습상태가 지속되면 강우에 의한 토양내 양분의 용탈과 뿌리에서의 중간대사 물질의 용탈이 심화되어
양분부족현상을 일으키거나 토양의 기상이 수분으로 채워지면서 뿌리의 산소부족, CO₂과다, 에틸렌 발생 등의 장해를 일으킨다. 산소가 부족하게
되면 뿌리는 물론 초관부의 생육이 저해되고 무기 호흡으로 인하여 pyruvate, ethanol 및 lactate 등의 유해물질이 축적된다.
또한 조직내의 CO₂농도가 높아도 독성물질이 축적되고 nitrate reductase 등의 효소 활성이 저하되며, 전형적인 생장억제물질인
에틸렌도 과습시 증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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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습해 대책
1. 내습성 품종 선택
우리나라에서 육성 보급되고 있는 35개 콩 품종들에 대하여 지상부 건물중에 대한 대조구 대비과습구 습해지구에
의한 내습성 정도를 구분 분류하여 본 결과, 내습성이 강한 품종이 10품종, 중강 14품종, 중약 6품종, 약 5품종으로 분류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내습성이 비교적 강한 품종을 선택 재배하는 것이 습해에 의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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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요소 엽면시비
개화기에 지하수위 5~7cm의 습윤 조건으로 7일간 두었을 때 1%의 요소용액을 엽면 살포하면 정상 수량을
낼 수 있으며, 지상수위 2~3cm의 담수처리를 하더라도 1%의 용소액을 엽면 살포하면 광합성이 증진되고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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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기타 재배기술 개선
- 배수로와 암거의 설치로 정체수를 제거한다. - 경엽의 과번무를 피하기 위하여 시비량을 조절하고
배토를 한다. - 밭갈이와 재식밀도의 안배로 토양침식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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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수해
우리 나라에서는 콩의 풍수해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으나, 8~9월 태풍이 불어 올 때 많이 발생한다. 두류의
풍해는 상처로 인하여 생기는 호흡의 증대, 기공의 폐쇄로 인한 건조해, 작물 체온의 저하 등 직접적인 생리적 장해, 도복에 따른 피해와
해안지방의 경우 바람에 의한 염해를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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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수해 대책
풍수해의 대책으로는 풍세의 약화를 위하여 방풍림, 방풍벽, 방풍망을 설치하거나, 바람에 의한 도복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내도복 품종을 재배하거나 도복이 되지 않도록 배토해 준다. Radke등(1970)은 콩의 풍해 대책으로 옥수수를 동서방향으로
주위에 재배하였을 때 대조구에 비하여 12%의 증수를 보였으며, 옥수수를 남북방향으로 재배하였을 때 4%의 증수를 보였고, 방설책을 설치하였을
때 4%의 증수를 보였다고 보고하였다. 따라서 해안지방이나 바람이 많이 부는 경사에서 두류를 재배할 때는 키가 큰 옥수숫나 수수같은 작물을
주위작 또는 혼작으로 재배하는 것도 풍수해를 줄일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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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복
도복은 비와 바람에 수반되어 일어나므로 기상재해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콩 재배시 발생하는 도복은 생산력을
감소시키는 하나의 중요한 제한요인이 된다. 도복으로 인하여 잎이 엉키면 광합성이 감소되는 외에 줄기의 상처로 말미암아 호흡이 증대되어 저장양분의
소모가 커지고 또한 양분의 이동이 원활하지 못하여 수량감수는 필연적이다. 도복은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되어 일어나는 현상이며, 도복의 직접적인
요인으로서는 바람, 강우, 토양이 작물체를 지탱하는 정도, 작물자체의 도복에 견디는 정도 등이며, 밀식, 질소 과다시용, 가리 부족, 규산 부족
등이 도복을 유발한다. 또한 도복 발생시 수량감소는 물론 수확작업에도 불편한 데, 특히 기계수확의 경우에는 결정적인 불편을
가져온다. 도복에는 스스로의 힘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가벼운 것으로부터 다시 일어설 수 없는 심한 것까지 여러 정도가 있으며, 또한
처음부터 줄기가 부러지는 것과 줄기가 부러지지 않고 쓰러지는 것으로 구별하기도 한다. 특히 콩은 화본과 작물에 비해 넓은 엽면적을 갖고
있고 환경에 민감하므로 수향에 대한 도복의 영향은 큰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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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도복대책
도복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단경종을 포함한 내도복성 품종을 선택하고, 적정 재식밀도 및 시비를 알맞게 조절하며
적심을 한다. 배토로 도복을 예방하거나 불가피하게 도복되었을 때에는 손으로 일으켜 세워 준다.
- ◎ 수확탈곡조제
▶ 수확
콩의 수확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성숙기가 지난 뒤에 수확이 이루어진다. 종실의 말린 무게(건물)가 최대에
도달하는 생리적 성숙기 때는 수분함량이 40~60% 정도 되어 실제 수확작업을 하기는 곤란하다. 즉 잎이 누렇게 변하여 떨어지고 콩 꼬투리의
80~90% 이상이 고유한 성숙색깔로 변하는 시기를 일반적인 성숙기로 보고, 이로부터 7~14일이 지난 시기가 콩 수확적기가 되며 이때 콩깍지와
종실의 수분함량은 18~20% 정도 된다. 따라서 수확적기는 개화 후 60일경이 된다. 그루콩의 수확기는 대체로 중부지방에서는 10월
상.중순, 남부지방에서는 10월 중.하순경이 된다. 성숙이 되었음에도 수확시기를 늦추게 되면 품종에 따라서는 꼬투리로부터 종자가 떨어져
나가거나(탈립), 미이라병 및 자줏빛무늬병 등의 병에 걸려 종자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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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조
맑은 날에 밑동을 낫으로 베거나, 뽑거나 또는 바인더 등으로 수확한다. 수확한 후에는 탈곡하기에 적당한
수분조건이 될 때까지 말려야 하는데 이때 작은 단으로 묶어 세우거나 콩밭에 깔아 말린다. 건조기간동안에 비를 맞게 되면 종자가 물을
흡수하여 수분함량이 증가되며, 이로 인해 자줏빛 무늬병, 미이라병 등의 병균이 침입하거나 종실이 썩는 등 품질이 나빠지게 되므로 기상조건을 잘
맞추어 수확해야 하며 건조기간을 짧게 하여 될 수 있는 한 빨리 탈곡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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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곡 및 조제
수확한 콩이 잘 건조되면 조답탈곡기나 자동탈곡기를 이용하여 탈곡한다. 탈곡된 콩은 체로 치든지 혹은 정선기로
협잡물, 벌레 먹은 콩 등을 제거한다. 탈곡기를 이용할 때는 꼬투리나 콩알에 수분함량이 많으면 작업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꼬투리의
수분함량이 20%이상일 때는 탈립율이 저하되며 탈곡으로도 부적당하다. 가장 알맞는 탈곡시기는 꼬투리의 수분함량이 17%전후로서 회전속도는 1초당
8.2m 기준으로 이것보다 수분이 많을 때는 회전속도는 빠르게 하고 적을 때는 늦추는 것이 좋다. 탈곡 후 정선하여 수분함량이 14%이하가
되도록 건조시켜 저장한다. 한편, 탈곡되고 잘 건조된 콩은 저장온도와 콩알의 수분함량에 따라 종자의 수명에 크게 영향을 받으므로 잘 말린
다음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도록 유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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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배기술
▶ 생력 기계화 재배의 발달과정
콩 생력 기계화 재배에 대한 연구는 1970년 경운기가 보급되면서 시작되었다. 주로 파종 작업의 생력화에
대한 연구로서 보리골 산파 또는 경운기 조파 등의 연구가 이루어졌다. 80년대 들어서 파종작업 이외에 관리작업에 대한 생력재배 연구가
수행되었으나 대부분이 경운기 등 소형 농기계를 이용한 파종작업의 생력화가 중심이 되었다.
- 콩에 대한 생력 기계화 재배연구는 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도되어 경운기 중심, 트랙터 중심 및 무경운 트랙터 중심
기계화 일관작업 기술체계 확립 등 많은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기계 개발이나 농가 보급률이 낮아 아직까지 많은 농가에서의 콩 재배는 인력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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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업단계별 생력화 재배기술
콩 생산비 절감을 위한 생력 기계화 재배는 파종, 관리 및 수확작업으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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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종작업
파종 작업의 생력화를 위하여 1989년 처음 농가에 보급된 트랙터부착용 줄뿌림 파종기를 이용한 생력
파종방법이 99년 초 개발되었으며, 최근에는 무경운 파종 방법에 대한 시험도 이루어져 보급 확대를 위하여 농가에 시범재배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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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종량 조절
파종 전에 종자의 100립중을 조사하여 종자 배출 롤러 가로 홈의 열림량을 조절하고, 1m당 떨어지는 입수를
재식 개체수에 맞추어 파종하는 것이 중요한데 1m당 떨어지는 입수는 단작의 경우 13~14개, 이모작의 경우 20~21개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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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식 밀도
재식밀도는 수량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므로 단위면적당 광합성 능력을 최대로 하기 위해서는 도복이 되지 않는
범위에서 밀식할수록 유리하며 증수효과도 크다. 크랙터 부착용 줄뿌림 파종기는 품종 및 초형에 따라 적용 재식거리의 조절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즉, 단경 밀식적응 품종은 30~40cm간격으로 4줄, 일반품종은 60~65cm 간격으로 2줄 파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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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종노력
줄뿌림 파종기의 파종노력 절감효과는 경운시 인력 관행 대비 95%의 생력화 정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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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경운 기계화 파종(작시, '97)
무경운 재배는 경우, 정지 과정이 생략되는 대신 파종 전 기존 잡초방제를 위한 제초제 살포 시간이 포함되어
10a당 45.7분으로 경운 기계화 파종 대비 19%가 노력 절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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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경운과 경운 기계파종의 수량성 및 경제성
무경운 기계파종시 경운 대비 4%의 수량 감소가 있었으나, 생산비는 5% 절감되었으며, 농가 관행과 비교할
때 55%의 생산비 절감 효과가 있었고, 소득은 4배 이상 증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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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작업(제초 및 배토 작업)
제초 및 배토작업 제초제에 의한 잡초방제와 현재 농가에 많이 보급되고 있는 다목적 관리기 또는 트랙터 부착용
중경 배토기를 이용하면 콩밭 주요 관리작업인 잡초방제 및 중경배토 노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기계를 이용한 배토, 즉 다목적 관리기나
트랙터 부착용 중경배토기를 이용할 경우는 작업의 편리성과 식물체의 기계적 상처를 피할 수 있도록 콩의 이랑간격을 표준보다 5~10cm가 넓은
65~70cm로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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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충해 동시방제
발생시기가 비슷한 병해충을 동시에 방제하기 위하여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합하여 방제하게 되면 노력이 절감되고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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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계수확
우리나라는 콩 수확작업의 대부분을 인력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수확에서 건조까지의 작업시간이 전체 콩 작업의
38%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콩 수확작업에 필요한 기종 개발 및 보급이 시급한 실정이다. 예취 작업의 경우 콩 전용 바인더는 86%의
노력절감 효과가 있었으며, 탈곡작업에서도 투입식 탈곡기의 경우 75%의 탈곡 노력을 절감할 수 있었다. 콤바인을 이용할 경우에는 예취,
탈곡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져 관행 대비 94%까지 생력화를 기대할 수 있었다. 한편, 조제에 있어서도 종자 선별기를 이용할 경우 인력에 비하여
72%의 노력절감 효과가 있었다. 한편, 콤바인 수확 시 수확적기 보다 빠르면 건조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지저분한 종자, 미숙 종자가
많아지고, 수확적기 보다 늦으면 자연상태에서 꼬투리가 터져 손실이 증가하고 비를 맞으면 종자가 썩거나 주름이 지는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수확시간은 꼬투리의 수분함량이 높은 아침과 저녁을 피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작업하는 것이 좋으며, 잡초나 미성숙 개체는 반드시
제거하고 수확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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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 이상 내용은 작물시험장 자료를 발췌 인용하였습니다. 여기서 인용하지 않은 통계표 등이 필요한 전문
영농인께서는 작물시험장(www.nces.go.kr)으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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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자료는 <출처; 한국두부연구소 www.dubulab.com
>에서 제공된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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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하이동방삭-샘밭농장의 토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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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10월 중순
- 순수 토종콩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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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겨울 토종콩19알을 공수받아
- 2005년 봄 2알 발아성공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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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가을 600 여알 수확한 토종콩 기르기가
- 2006년에 두말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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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의 두말은 보통15kg 내외(한말은7.2kg)로, 작황에 관계없이
- 수확량이 늘어나고 재배면적이 확대된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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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의 수확량은 14k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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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봄 40 여평에 파종 재배한 토종콩밭입니다.
- 2006년 여름의 기나긴 장마와 초가을의 가뭄....토양거름상태 불량 등
- 재배면적의 65%정도만 결실이 제데로 열렸습니다.
- 19-2-600 여알-14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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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2006년 여름 토종콩 글을 올리면서 1.200여알을 파종했다고 했는데...
- 1.200 여알이 아니고 600 여알이 2005년도에 수확되어,
- 2006년 봄 파종됐음을 정정합니다.
- 순수토종콩입니다.
- 2006년 봄에600 여알을 파종하여 지난해 가을 14kg을 수확한 토종콩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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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토종콩은 올해(2007년) 1,000 여평에 재배 수확되어 오는가을에
- 토콩종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무상 소량씩 분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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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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