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과 소설

이동순 시인과 함께/대구문학기행

영관님 詩 2012. 5. 9. 19:14
 


이동순 시인과 함께하는 대구 - 경산 문학기행 무작정 떠나는 문학기행 / 내나라 탐방(국내)

2012/01/2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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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작의 고향

 이동순 시인과 함께하는 대구 . 경산문학기행

 

 부산 - 팔공산 동화사 - 방짜유기박물관 - 한국현대시육필공원 -

 영남대학교(의인정사) - 고죽산방(이동순 시인  집필실에서 문학특강 및 옛날식 음악회) - 청도운문사 - 부산

 

 초청 문인 - 이동순(시인)

 읽어봉 책 - 시집 "봄의 설법"(창비)

                    시집 "꿈에 오신 그대"(문학동네"

 

 일시 - 2012 . 01 . 15 .

 주최 - 롯데배화점 . 부산문화연구회

 특별후원 - 국제신문사


 

이동순(1950. 6. 28~)

 

1950년 경북 김천 출생

동아일보신춘문예 시 당선(1989)

 

시집  "개밥풀"  "물의 노래"  "아름다운 순간"  "발견의 기쁨"  "묵호" 등 14권 발간

민족서사시  "홍범도" (전5부작 10권) 완간

 

수상 ; "신동엽창작기금"  "김삿갓문학상"  '"시와 시학상"  "정지용문학상"

 

첫인상 ;돈 잘~빌려 줄것 같은 맘씨좋은 이웃집 아자씨(순전히 내생각)

 

 

 

 



  가장 추운날씨가 계속 되더니 고맙게도 날씨가 어제부터 아주 착해졌다

국제 신문사 앞에서 출발한 버스는 첫 방문지 팔공산 동화사를 향해 출발했다

새해 첫 나들이 길이라 조금은 설례이는 기분으로.

버스에 오른 동행들은 20대 젊은이로 부터 70대의 초로들 까지 40명은 내가 새해들어 첨 맞는 동반인 들이다.

 

 

 



   그동안 몇번 와본적이 있는곳 "동화사"

우리나라 거의 안가본 곳이 없는 절.

이절 저절 별난 절 있나 하고 대략 휘 둘러만 보고 다녔던 곳이 오늘은 맘 바세 부터 다르다.

문화해설사의 자상한 해설을 들으며 보이지 않던 그 내면을 조금씩 음미하면서

 새삼 "아는것 만큼 보인다"의 진리를 알것 같다. 

 

 

  



   문화해설사 배창길님(오른쪽) 그리고 국제신문사 오상준 기자(왼쪽)

 

 나이 지긋하신 문화해설사 아저씨의 대구스런 구수한 말투의 내용 있는 해설을 들으며

 올해의 첫 나들이가 조금은 우아하게 시작되느것같아 흐믓하다.

 

 















   ~이러한 때에 저희 "돌, 그리고" 에서는 한국현대문학사를 대표하는  문학인들의 육필을 한자리에 모아 우리나라에서 수집한 자연석에 고스란히 새게 앉히은 육필공원을 만들었습니다. 이 한국현대시 육필공원을  "시인의길"로 이름붙이고 많은 분들이 철따라 바람따라 이곳을 다녀가며 작품을 정겨운 육필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현대시 육필공원을 열면서 중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방짜유기박물관은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를 테마로 한 전문박물관으로서 자랑스러운 고유문화유산인 방짜유기와 그 제작기술을 전승 보존하며 후손들에게  "우리 것"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문화 발전을 이루고자 2007년 개관하였다

 



























 

그도 모자라면 다 던져버리고 정말 감칠맛나게 부르는 우리가요는 참 오랫동안 잊혀지지않을 깊은 여운으로 남았다.

 

 

 

                                           새해 첫 나들이를 마치고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한 문학기행은  추위도 다소 풀린 날씨도 고맙고 주최측의 세심한 배려속에 보람있는 일정으로 끝났다.

그동안 다른 성격의  몇몇 행사에 참가한적이 있었지만 한번 참석하고는 거의 끝났다.내가 기대했던 내용과 분위기, 진행방향이

 아니었기에.

 다행이 이번엔  기대이상으로 무언가를 생각하고 느낄 수 있었으며 참가한 분들의 진지한 모습에서도 여러가지로 의미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

 진행을 맡은 주최측도 참가자들의 모든 부분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좀 덜 세속적인 냄새에 퍽 신선함을 느낄 수 있어서 이 지면을

통해서 감사함을 전한다      "초심을 잃으면 돌아갈 곳도 없다"란 말과함께^ ^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여행을 하면 꿈을 이룬다" 라는 말이 생각나는 하루였다

 

                                   2012 . 01 . 18. 삼랑진 산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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