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초록이] 바위손과 부처손[개부처손] 저는 부처손? 바위손을 보면 친정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제가 어렸을때 친정 아버님이 가끔 약초를 채취해서 건재약방에 판매하시곤 했어요 어느날인가 아버지 가방에서 꺼내 놓으신 약초중에 바짝 말라서 솔방울처럼 오무라든 모습이 특이해서 무엇이냐고 여쭈어보았더니 샘뚝으로 데리고 가셔서 .. 나의 명시 2011.09.25
[스크랩] 내가 사랑하는 사람 / 정호승 내가 사랑하는 사람 / 정호승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의 명시 2011.09.23
뉴 동인지 색인/ # 편집 주 : 가운데 '淸仁文藝' 글자색 청색/있으니->있느니/ '천봉 시인들' 빼기/ 김廷禹(조정된 하우) 부장 010-8728-2193 02)364-8491 나의 명시 2011.09.07
이 소나무를/詩人 0) { window.location.hash=h.substr(0); } } function change_content(isOrgCont) { if(isOrgCont){ document.getElementById('spamMsg').style.display = "none"; document.getElementById('user_contents').innerHTML = document.getElementById('org_cont_id').innerHTML; } else { } } //]]> 사람 사는 것 보면 참으로 천차만별입니다. 하루 하루 힘들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무엇.. 나의 명시 2011.08.14
[스크랩] 작설차를 우리며 진동규 작설차를 우리며 진동규 창호지에 번지는 푸른 이내 <세한도>의 붓자국으로 풀어지고 있다. 창 밖에 누가 와 먹물을 푸는 게다 찬 하늘에 별자리를 놓아가던 겨울 이야기를 펼치는 게다 팔월로 팔월로 이어가는 담묵 겨울을 지켜낸 삭정이 가지마다 새 잎사귀를 피워내고 있구나 붓끝에 눈이 까만.. 나의 명시 2011.07.22
[스크랩] 한국펜 소개 우수한 한국문학 작품의 번역, 출판 및 해외 배포 -《Korean Literature Today》년2회 세계 속의 한국문학 실상 파악 및 위상 제고 - 국제펜대회 참가, 국제문학심포지엄 개최, 연례 한중 문학인 교류 국제펜클럽 본부의 4대 위원회와의 연대 활동을 통해 평화, 인권, 여성, 언론 탄압 관련 현안 문제 제기 및 국.. 나의 명시 2011.07.15
[스크랩] Re:제3회 청인회 작품 모음 정리 중/ 2 참이슬 즐기는 이여 佳 賢 그대는 사람들을 늘 즐겁게 해 사람들을 사랑하고, 덕을 베풀며, 술을 적당히 마실 줄 아는 멋쟁이 중 멋쟁이. ------------------------------------ 풍 장 김 형 근 한낮 뜨거운 사람들을 보내고 숨쉴수 없는 적막감에 몸 서리치는 새벽 상주도 문상객도 이제 가면 언제 오리 라는 상두.. 나의 명시 2011.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