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시와 시인, 그리고 독자들 / 박제천 동해로 가는 동행 (새벽문학관) 시와 시인, 그리고 독자들 / 박제천 시란 무엇인가. 여기 대해서는 역사 이래로 수많은 답이 마련돼 있다. 그 답안을 읽는 일은 어찌 보면 시문학사 전체를 섭렵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시인된 자는 거의 누구나 이 질문에 매력을 갖고, 자문자답해 보기 때문이다. 하.. 시평과 시론 2011.07.25
[스크랩] 산문과 산문시는 다르다 / 강인한 동해로 가는 동행 (새벽문학관) 산문과 산문시는 다르다 강인한 문) 다음 (1)에서 (5)까지 다섯 편의 글을 읽고 각각의 느낌을 솔직하게 말해 봅시다. (1) 비트박스에 담기자 mother는 murder의 혐의를 부인합니다 마더*가 정치의 형식이라면 파주**는 영혼의 담론을 보관합니다 사랑과 증오의 기법이 주검의 .. 시평과 시론 2011.07.25
[스크랩] 독자들이여 베스트셀러가 아닌 진짜 시를 만나라-신경림 독자들이여 베스트셀러가 아닌 진짜 시를 만나라-신경림 신경림의 문학칼럼 시집이 곧잘 베스트셀러가 된다는 사실은 고무적인 일이다. 하지만 그 내막을 알고 나면 이내 실망하게 된다. 몇 예외를 제외하면 그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는 시집이란 것들이 대개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좋은 시와.. 시평과 시론 2011.07.22
[스크랩] 시를 읽는 재미 - 신경림 시를 읽는 재미 오늘 강연 제목을 '시를 읽는 재미'라고 붙였지만 사실 요즘 사람들이 시를 읽는 것이 너무 재미없다고 해서 역설적으로 붙인 제목입니다. 오늘 아침 경향신문 책 소개란을 봤더니 한 기자가 걱정을 했어요. '요즘 시집 얘기를 하는 사람도 없고 시를 읽었다는 사람도 없다. 시집이라는 .. 시평과 시론 2011.07.22
[스크랩] 육필 시집/이운룡 모래톱 바닷물이 밀려나기 싫어서 잡고 사정할 게 없는 모fot벌만 갈퀴질하다 이내 손을 놓고 저만치 물러가 한숨 놓고 쉬는 저녁 한때 저 부드러운 물살, 모래톱에 상처 났겠다 푸른 피 철철 흘리면서 황혼의 해여울 속에 실컷 부서져 버렸겠다 바닷물은 세상의 톱날 시퍼렇게 갈아 이빨 뽑으려고 당.. 시평과 시론 2011.07.11
[스크랩] 이동희·노경자 씨, 16일 출판기념회 대신 `북 콘서트` 열어 / 전북일보 [책의 향기]부부 작가의 시집·평론집 등 6권 동시 출간 이동희·노경자 씨, 16일 출판기념회 대신 '북 콘서트' 열어 작성 : 2011-06-30 오후 8:14:40 / 수정 : 2011-06-30 오후 10:01:54 위병기(bkweegh@jjan.kr) 도내 대표적 부부 작가중 하나인 이동희(65·전북문인협회장)-노령(본명 노경자·64) 부부가 시집·창작집·.. 시평과 시론 2011.07.03
[스크랩]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ㄱ> 가까와 → 가까워 가정난 → 가정란 간 → 칸 강남콩 → 강낭콩 개수물 → 개숫물 객적다 → 객쩍다 거시키 → 거시기 갯펄 → 개펄 겸연쩍다 →겸연쩍다 경귀 → 경구 고마와 → 고마워 곰곰히 → 곰곰이 괴로와 → 괴로워 구렛나루 →구레나루 괴퍅하다 →괴팍.. 시평과 시론 2011.05.27
[스크랩] 글쓰기의 어려움_김태길 글쓰기의 어려움 김태길 (1) 문학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기대할 만한 글을 쓰기가 어려움을 말하고자 함이 아니다. 다만 모든 독자들이 즐겨 읽을 수 있는 글을 쓰기가 어렵다는 말을 쓰고 싶은 것이다. 어떤 수필 잡지의 편집인이, 나를 우리 수필계의 산 증인이라고 추켜세우면서, 모종의 잡문을 써.. 시평과 시론 2011.05.27
[스크랩] 첫돌 맞는 날 / 이시은 첫돌 맞는 날 - 조재우 첫돌을 맞아 글 / 이시은 아가야 반짝이는 아침 햇살이 수정 같은 네 눈속에 담겼구나 순진무구 영혼의 심연에 한 송이 꽃으로 피어 첫돌 맞는 아가야 고사리 손은 거대한 작업을 하는 도구가 되고 작은 입술은 많은 사람들을 감화시키며 앙증스러운 두 발은 더 넓은 세상을 오가.. 시평과 시론 201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