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속으로, 그 남자/이대흠 [시와 인생] 이대흠 詩 <불 속으로, 그 남자> △ 미국 뉴욕일보 2015.01.13(수) 版 [시와 인생] 이대흠 詩 <불 속으로, 그 남자> / 김은자 해설 애송시집 2015.01.14
벚꽃 그늘에 앉아보렴/이기철 [월요일 아침편지] 벚꽃 그늘에 앉아 보렴| ♣염홍철의 아침편지 킴벌리 | 조회 280 |추천 1 | 2013.04.01. 08:42 애송시집 2013.04.10
샘터/조병화 시 샘터 / 조병화 (표시하기클릭 ☆) 샘터 조병화 빨간 태양을 가슴에 안고 사나이들의 잠이 깊어진 아침에 샘터로 나오는 여인네들은 젖이 불었다 새파란 해협이 항시 귀에 젖는데 마을 여인네들은 물이 그리워 이른 아침이 되면 밤새 불은 유방에 빨간 태양을 안고 잎새들이 목욕한 물터로.. 애송시집 2012.09.03
꽃/김춘수 = 4) { window.print(); } setTimeout(hidePrintPrepImg, 1000); } var hidePrintPrepImg = function(){ var printMsg = $("printPrepMsg"); if(printMsg) printMsg.style.visibility = "hidden"; } var toggleDetailHeader = function(index, event){ var headerBtn = $("headerBtn-"+index); var detailHeaderDiv = $("viewmail-detail-header-"+index); if(detailHeaderDiv && detailHeaderDiv.style.disp.. 애송시집 2012.08.08
해/박두진(詩) 해 / 박두진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산 넘어 산 넘어서 어둠을 살라 먹고, 산 넘어서 밤새도록 어둠을 살라 먹고, 이글 이글 애띤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달밤이 싫어, 달빛이 싫어, 눈물 같은 골짜기에 달밤이 싫어, 아무도 없는 뜰에 달밤이 나는 .. 애송시집 2012.07.12
종달새/박남수 시 종달새/박남수 (표시하기클릭 ☆ ) 종달새 박남수 보리밭에 서렸던 아지랑이 영신(靈神)들이 지금은 하늘에서 얼굴만 내어 밀고 군종(郡鍾)이 울리는 음악의 잔치가 되어 고운 갈매의 하늘을 포롱 포롱 포롱 날고 있다 흐르고 있다 포롱 포롱 포롱 냇물 위에 날리는 잔바람에 하늘이 멀어.. 애송시집 2012.06.05
몽유도원도 외/김백기 몽유도원도 김 백기 꿈같은 그림 그림 같은 꿈 바위같이 피어나는 구름 구름같이 피어나는 바위 현실과 선경 그린 한 폭의 무릉도원 조선의 그림이 일본에 있어 꿈에서나 볼 수 있는 몽유도원도 몽유도원도 보면서 찬문 짓는 조선 초기 명사들 눈에 선하다 반 천년 전 안견이 그린 안평대.. 애송시집 2012.05.11
[스크랩] 껍데기는 가라/신동엽 시 신동엽, 「껍데기는 가라」 (낭송 최광덕) 신동엽의 「껍데기는 가라」를 배달하며 신동엽시인 사후에 발간된 『신동엽 전집』 중 일부 내용이 긴급조치 9호에 걸려 한 달 만에 판매금지처분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기억합니다. 전집의 수정증보판은 박정희가 죽은 뒤에야 나올 수 있었다.. 애송시집 201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