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을밤 /서거정(徐居正) 한시의 산책 - 가을밤 - 서거정(徐居正) 山月皎如燭 松風喧似溪 산월교여촉 송풍훤사계 幽人坐不寐 鳥驚猶未栖 유인자불매 조경유미서 산달은 등불인양 환하고 솔바람 냇물처럼 들리네 나는 잠 안 와 앉았고 놀란 새 둥지에 못 드네 높이 매단 등불처럼 산달이 밝다. 숲 사이 갈피마다 훤히 비춘다. 소.. 漢詩.시조 2010.12.01
[스크랩] 마음 심(心) 마음 심(心) 마음을 다스린다는 말은 어느 경우든 자신의 평상심(平常心)을 잃지 않는다는 말 입니다. 할 수만 있다면 누구든 원하는 바이지만 그것이 곧 득도(得道)의 경지이니 아예 그 가능성이 없는 나 같은 범부(凡夫)에겐 다소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마음(心)은 좁히고 또 좁히면 바늘하나 꽂을 수.. 漢詩.시조 2010.12.01
[스크랩] 이별의 슬픔(離愁)/이옥봉 & A Small Sea 이별의 슬픔(離愁) 이옥봉(조선시대 여류시인) 深情容易寄(심정용이기) 欲說更含羞(욕설갱함수) 若問香閨信(약문향규신) 殘粧獨依樓(잔장독의루) 깊은 정 쉽사리 전해드리려 말로 다하려니 더욱 부끄럽구려 님께서 혹여 내 소식 묻거든 화장도 지운채 루각에 혼자 있다 하소서 -사진출처: 화가 Jia Lu / .. 漢詩.시조 2010.11.30
[스크랩] 한국시조시인협회 주최 전국 시조 백일장 입상작 학생부 장원 낙엽 안양예고 소 한나 무수골 위, 저 끝에 처년바위 서 있다 작은 밭을 개울물에 외로이 담그고서 떨어진 다ㅏㄴ풍잎들을 바람 한 장에 날린다. 하늘을 가득 머금은 개울물로 떨어진 나무의 기억, 한장씩 모여들기 시작한다 잎맥을 따라 흐르는 햇빛들이 가라 앉는다. 회리바라ㅏㅁ이 나.. 漢詩.시조 2010.11.28
[스크랩] 미꺼나말거나 안녕하십니까? 날씨가 아침부터 찌넝걸바선 한낮엔 좀 흘리겠습니다. 듭다고 신세타령할께 아이고 오늘에 운세넌 어떤능고 바야지않겠씁니까? 자 올라갑니다. "미꺼나말거나" ~~~~~~ 사람은 속여도 하늘은 못 속이는 법. 24년생 식구들도 마음을 몰라주니 서럽다. 36년생 건강에 대한 자만심은 버려라. 48.. 漢詩.시조 2010.11.16
[스크랩] 老情歌(노정가) - 동려(童麗) 老情歌(노정가) 동려(童麗) 我只想唱这一首老情歌 (워쯔 샹 창 쩌 이 셔우 로우 칭 꺼) 让回忆再涌满心头 (랑 훼이 이 짜이 용 만 신 토우) 当时光飞逝已不知秋冬 (당 스 꾸앙 페이 스 이 뿌 쯔 치우 동) 这是我唯一的线索(쩌 스 워 웨이.. 漢詩.시조 2010.10.01
[스크랩] 费玉 清(비옥청) 노래 몇 곡 何日君再來(님이여 언제 오시나요) 好花不常開 好景不常在 春日解笑眉 꽃도지고 경치도 바뀌고 봄이 와서 좋지만 淚曬想思帶 今宵離別後 何日君再來 눈물 흘리며 고향 생각에 오늘 밤 헤어지면 님이여 언제 오시나요? 喝完了這一杯 請進的小菜 人生難得機回醉 술 한 잔 드시고 안주 하나 드시.. 漢詩.시조 2010.09.29